신선한 매력과 열정을 가진 대형 신인가수! '도 윤' 매혹적인 하이톤의 미성과 열정적인 창법을 과시하는 준비된 신인가수 도윤! 중견 작곡가 박성훈의 열정이 담겨있는 모던 트로트 [초연]을 통해 성인가요계 정복에 나서 신선한 매력을 가진 대형신인가수 도윤이 열정적인 모던 트로트 [초연]을 발표하며 성인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편안함과 열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수려한 외모와 낭랑한 하이톤의 미성이 마치 좋은 울림소리를 가진 악기를 연상케하는 가수 도윤은 사실 오랜 무명세월을 거친 ‘준비된’ 가수이다. 그는 지난 90년대 초 시민 가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유력한 기획자를 만나지 못하는 지독한 불운으로 긴 무명 가수 생활을 겪는다. 이런 무명 가수 도윤이 뒤늦게 빛을 보게 된 것은 다름아닌 중견 작곡가 박성훈에 의해서. 여느 기성가수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을 가진 발견한 작곡가 박성훈의 권유로 인해 가수 도윤은 성인 가요를 부르는 가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실력없는 가수에게는 절대 곡을 주지 않는다'는 중견 작곡가 박성훈이 앨범의 전 수록곡을 작곡한 것만으로도 앨범의 퀄리티를 짐작케 하는 이번 앨범은 도회적인 색상의 선율과 전통 가락의 열정이 적절한 균형을 이룬 ‘모던 트로트’ 10곡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구성진 트로트의 전통가락을 열정적이면서도 물 흐르듯 소화해낸, 오랜 무명시절 동안 갈고닦은 가수 도윤의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가을하늘을 연상시키는 앨범의 부클릿 만큼이나 깔끔한 느낌의 타이틀곡 [초연]은 스트링 세션과 색소폰의 서정적인 연주가 진한 감성을 만끽하게 해준다. 특히 열정과 매혹을 담은 가수 도윤의 목소리는 그 어느 가수보다도 ‘떠나간 사랑에 대한 슬픔’을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힘든 시간이 계속되었지만 ‘지금 이 길이 나의 길’ 이라는 것을 잊어본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오랜 시간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로 남고 싶습니다” - ‘노래는 그 가수를 닮는다’ 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그의 열정을 느끼게 하여주는 대목. 최근 성인가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수한 가수들이 등장하지만, 정작 독특한 개성을 가진 가수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그가 가지고 있는 참신한 매력은 분명 여느 가수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그만의 경쟁력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