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작사박성일
작곡박성일
지금쯤 잠이 들 시간이네요
내가 없는 하루가 좀 더 편했죠
나를 걱정해주던 친구에겐
이미 오래 전 그댈 잊었다고 말했었는데
요즘 그대 많이 바쁜가봐요
아주 늦은 약속도 그대 맘이죠
허나 너무 취해서 나 찾을 땐 혹시나 돌아올까
착각 속에 몇 일을 울죠
그대 위로 날아 하늘을 날아
잠들어 지고 있는 걸
꿈속을 빌려서 다시 만나면
그대 귓가에 혼자 속삭일게요 깨지않게
사실 우린 많이 달랐잖아요
서로 이해하며 만났을 뿐이죠
더는 피곤한 채 영화보는 일도
그대만 좋아했던 파스타도 먹지 않아요
그대 위로 날아 하늘을 날아
잠들어 지고 있는걸 꿈속을 빌려서
다시 만나면 그대 귓가에
혼자 속삭일게요 깨지않게
나를 속인건 거라고
왜 날 떠난거냐고 아프게 만드냐고
그토록 바라던 그대가 원한 사람이 지금 나란 걸
그대는 모르죠 다시 만나도 그대 귓가에
혼자 속삭이던 얘기할게요
이젠 달라졌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