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면 그대 없을 거 같아 차라리 난 눈을 감아요
왜 이렇게 남겨둔 ? ?하나 없는지 하늘 향한 난 웃어보죠
처음 만났던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죠
미안하지만 그 날처럼 한 번만 내게 웃어줘요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내 줄 수 있도록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없다면 조금 전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요... 그때로
돌아보면 그대 이미 없겠죠 차마 눈을 뜰 수 없네요
그대 마지막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그것조차 못했나봐요
처음 만났단 그 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죠
미안하지만 그 날처럼 한 번만 내게 웃어줘요
아무 말 없이 그댈 보내 줄 수 있도록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없다면 조금 전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요...
오 그대여 돌아올 수 없다면 차라리 내 이대로 잠이 들면 안돼요... 영원히
햇살 속에서 그댄 눈부시게 웃었죠 어렸었지만 분명하게 알았죠 사랑은 그런 거죠
고단한 나의 곁에 그대가 있는 동안 시간은 항상 잔잔하게 흘렀고
그걸로 행복했죠 그 땐 깨닫지 못했던 걸요 모든 시작은 첨부터 끝을 향하고 있단 걸
그대가 나를 떠나던 그 날 아직 어렸던 소년은 사랑을 멈췄죠
사는 동안에 몇 번 사랑이 날 찾겠죠 하지만 기억 속에 그대뿐인 난 고개를 숙이죠
아직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사랑이 변해 가는 거라면 그럼 나 역시 변해야 맞는 거잖아요
어른이 못 됐나봐요 돌려 달라고 요즘도 가끔 세상에 보채죠
우습죠 모든게 그댈 떠날수도 있다는게 지울수 없었던
우리의 만남 또한 이렇게아무런 기다림에 기대 하지 못한채
내가 뭐 그렇죠믿었죠 언젠가 꼭 사랑할수 있을 거라고 기도도 해봤죠
그대를 닮은 사람이기를.....내가 더 사랑하는 것이 부담 됐나요
떠나가 줄께요(없어져 줄께요)
사랑한다 말해줘요 이젠 얼마남지 않았어요 지금의 시간 길어지면
또 다시 우린 다신 볼수 없겠죠 미쳐가는 나를 보죠
세상과 멀어진 어두움과 내서두름에
상처입을 내모습 지쳐버린 사랑까지도...........
일요일 오후 창문 밖의 널 보며
조심스럽게 다가가 너의 눈물을 보았지
투명한 날개 조그맣게 펼치고
외로운 춤을 추는 너의 비밀 알게 되었지
이루지 못한 너의 꿈들을 화려한 옷 속에 감추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나는 황금빛 나의 사랑아
춤추는 그대여 오늘은
꿈 잃은 우리 모두를 위해 추자
슬픔은 감추자
언젠가 은하수 너머 가자던 그 꿈을 위해서
화분 속 안에 물에 젖은 널 보며
미안한 마음에 햇볕으로 너를 옮겨주었고
천천히 날아 창문 열고 들어와
손을 내밀고 나에게 춤을 청했지 수줍게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맴맴 도는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돌고 돌아
사랑이 오고 또 가네
사랑아 사랑아 변함없는 사랑아
잘난님 못난님 따로 없어 사람팔자
맴맴 한바퀴 맴맴 두바퀴 살다 살다보면
인생사 바뀌더라
맴맴 한세상 맴맴 한평생 기쁨도
맴맴 슬픔도 맴맴 맴맴 사는거더라
사랑 먹고 맴맴 눈물먹고
맴맴 맴맴 도는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돌고 돌아
사랑이 오고 또 가네
사랑아 사랑아 변함없는 사랑아
잘난님 못난님 따로 없어 사람팔자
맴맴 한바퀴 맴맴 두바퀴 살다 살다보면
인생사 바뀌더라
맴맴 한세상 맴맴 한평생 사랑도 맴맴
이별도 맴맴 맴맴 사는거더라
맴맴 사는거더라
어젯밤 풀잎에 맺힌 이슬은
날이 새면 사라지고
꿈속에서 만난 그리운 내 님은
눈을 뜨면 사라지네
마음속에 남아있는 우리의 사랑
언젠가는 잊어야지만
너무 쉽게 잊는게 미치게 싫어
당신을 내가슴에 그려 넣어도
자꾸만 자꾸만 변하는 사랑 사랑아
너 없으면 나는 나는 살 수가 없다
캄캄한 밤길을 내마음 걷게 하지마
마음속에 남아있는 우리의 사랑
언제가는 잊어야지만
너무 쉽게 잊는게 미치게 싫어
당신을 내가슴에 그려넣어도
자꾸만 자꾸만 변하는 사랑 사랑아
너 없으면 나는 나는 살 수가 없다
캄캄한 밤길을 내마음 걷게 하지마
캄캄한 밤길을 내마음 걷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