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작사조원상
작곡조원상, T-lack(HIGHBRID), O.YEON(Yenevara), 최영훈
두 눈이 풀로 딱 붙어서 떨어지지가 않고
앞이 안 보여
함부로 움직였다간 몸이
빠그닥
헛 차
Nooooo
풍문으로만 들어봤던 미라클 모닝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아침 댓바람부터 비가 내려도
바이 바이 이불아 금방 돌아올게
아! 이대론 안 되겠
어! 두 눈에 힘 빡 줘
딱! 이럴 땐 머리 위 천둥번개가 쿠르릉 쿠르릉
잠깨 누가 이기나 보자
절대 널 용서하지 않아
안돼 안개 속인 것 같아도
우워어어어ㅓ
참깨 열려라 눈꺼풀아
맑게 시간이 가질 않아
잘게 제시간 되면 알아서
어련히 편한 잠옷 빼입고
잠깐, 그냥 밤에 오지 않을래?
밤이라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시간 좀 보고 다녀 졸음아 나 좀 놔둬
소문으론 멜라토닌이라는 이름의
용사님이 있다던데
아무 소용 없다는 건 나도 알아
매일매일 시곗바늘만 쫓아다녀
아! 이대론 안 되겠
어! 두 눈에 힘 빡 줘
딱! 이럴 땐 머리 위 천둥번개가 쿠르릉 쿠르릉
잠깨 누가 이기나 보자
절대 널 용서하지 않아
안돼 안개 속인 것 같아도
우워어어어ㅓ
참깨 열려라 눈꺼풀아
맑게 시간이 가질 않아
잘게 제시간 되면 알아서
어련히 편한 잠옷 빼입고
잠깨 잠깨
눈 떠
잠깐,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