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엔터테인먼트

CHART BEAT

서태지,'Victim' 방송불가 판정에 불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2-02 09:36 조회117,033회 댓글0건

본문

서태지(32)가 방송사 심의 결과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현, 팬들의 집단 움직임이 예고되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라이브 와이어'공연에서 "방송 3사에서 < Victim >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이해할 수 없다"며 팬들에게 방송 심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서태지가 여성 문제를 다룬 7집 수록곡의 "방송 불가" 판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콘서트장에서 서태지는 "싸워야겠죠"라며 항의의 뜻을 직접 표현했다.

서태지는 마지막 곡인 <라이브와이어>를 부르기 전 "3개 방송사에서 < Victim >이란 노래가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욕설도 없는 노래인데 이해할 수 없다. 여성문제를 다뤘다는 이유로 사전 봉쇄를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있는 태지 마니아들은 여성평등을 잘 실천하고 있죠?"라고 말한 후 "싸워 나가야죠"라고 덧붙여 심의에 대한 항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서태지측은 일단 < Victim >에 대한 재심의를 방송 3사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미 서태지 팬클럽 회원들은 < Victim > 살리기운동을 인터넷에서 펼치고 있으며 서태지의 발언으로 이번 방송사 심의에 대한 팬클럽 회원들의 움직임이 체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와 그의 팬들은 지난 96년 서태지 4집 앨범 수록곡 <시대유감>으로 음반 사전 심의제도 철폐까지 이뤄내는 힘을 과시해 왔다.

<시대유감> 가사가 문제가 되자 서태지는 가사를 삭제한 채로 음반을 발매했다. 이 사건이 도화선이 돼 음반 사전 심의 제도가 철폐되기에 이르렀다.

방송 3사에서 모두 방송 불가판정을 받은 서태지 7집 수록곡 < Victim >은 여성 평등 문제를 다룬 곡으로,'테러리즘에 지워진 아이야"넥타이에 목졸린 채' 등이 살인 등을 표현한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인가요 뉴스

진성, 대한민국 평생 가수대상 수상

수능생들을 위한 초대형 EDM파티 열린다

박태희, 제5집 발표회 겸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