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일본서 내달 앨범 발표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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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16 16:21 조회89,0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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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인기그룹 슈가가 2004년 국내 가수들의 일본 진출 러시의 테이프를 끊는다.
슈가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슈가의 일본 진출은 올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국내 가수들 중 최초.
더구나 보아가 일본에서 빅히트를 기록한 이후의 첫 주자라, "우리들이 잘해서 다음에 나오는 가수들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보이고 있다.
슈가는 쇼케이스 무대에 일본의 가요 관계자 및 취재진 등 300여명을 초청하며, 정규 앨범의 수록곡 4곡을 공개할 예정.
오는 2월 4일에는 10곡을 담은 정규 앨범과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첫 선을 보인다.
슈가의 음반 작업은 '스피드', '미스터 칠드런' 등 일본의 톱가수들을 키워낸 '토이스 팩토리'가 담당했으며, 윤손하와 한채영의 일본 진출을 성사시킨 호리 프로덕션이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슈가는 멤버인 아유미가 재일동포 출신으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다른 가수들보다 현지 정착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각종 일본의 TV와 라디오, 케이블 방송 출연과 신문 잡지 인터뷰 등 하루도 빠짐없이 스케줄을 잡으며 현지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슈가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노래와 안무 연습, 일본어 공부 등에 매진하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본에서 제작한 슈가의 홈페이지(www.sugar.cd)에선 멤버들의 준비과정과 일본 출시 정규앨범에 대한 소개, 뮤직비디오 등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슈가는 올 상반기 중에는 일본에서만 활동하고, 가을 쯤 3집으로 국내팬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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