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20억 제작비를 들인 'SG 워너비 프로젝트'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설경구 김윤진 김남진 강혜정 등 초호화 캐스팅과 히트작메이커인 GM기획의 김광수 대표의 조건부 가요계 은퇴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SG 워너비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17일 음악전문 케이블 TV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사인 GM기획 측은 "방송 심의에 걸릴 수 있는 거친 액션과 파격적인 장면을 뺐는데도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이 오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케이블 TV와 이동통신 'June' 서비스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기획 측은 오는 2월 초 뮤직비디오 2탄을 이동통신 'June' 서비스를 통해 먼저 공개할 계획.

촬영당시 100억 보험을 들여 화제도 모은 'SG 워너비 프로젝트'는 뮤직비디오의 입소문을 타고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선주문 10만장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GM기획 측은 'SG 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자, 멤버 중 한 명인 와이미를 공개했다.

GM기획 측은 와이미가 20대 초반이며, 언더그라운드 R&B 계에서는 이미 이름이 꽤 알려졌다는 사실 등 간단한 신상명세만을 밝히며 여전히 신비주의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