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태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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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5-26 22:42 조회123,9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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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의 노래비가 세워졌다.
노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와 정광태는 광복 60주년을 기념, 국토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비를 건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노래비는 독도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청의 허가 여부가 미지수인데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노래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울릉군과의 협의 하에 해변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높이 1.8m, 폭 1m, 무게 약 2.5t 규모인 노래비는 정광태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를 서예가 박정숙 씨가 글로 옮겨 이를 조각가 이용철 씨가 포천석으로 제작했다.
노래비 건립을 주도한 길종성 위원장(전국수영연합회장)은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는 표식비 설치는 당연한 일\"이라며 \"노래비 건립으로 일본의 영유권 침탈 야욕의 망상이 사라지길 바란다. 또 우리 국민들에게 국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속적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래비를 독도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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