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국 가수로 최초 일본 모바일 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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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20 11:26 조회130,9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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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한국인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모바일 서비스에 등장했다.
19일 일본 소프트뱅크 미디어 & 마케팅은 각종 동영상, TV출연 및 잡지 게재 정보, 음반 정보는 물론 비의 목소리를 담은 착신 음성과 비 자신이 직접 최근의 근황을 알려주며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메일,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장 메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비 모바일 서비스는 일본의 대표적인 이동 통신사인 NTT도코모, au, 보다폰 등을 통해 제공되며 315엔의 월 이용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특히 휴대폰을 통해 정보는 물론 비가 직접 전하는 최근 근황, 답장 메일 등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한/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수 비는 오는 7월 30일과 31일 도쿄의 국제포럼과 8월3, 4일 오사카의 후생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레이니 데이-재팬\'(Rainy Day - Japan)을 가질 예정.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황이며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게 암거래 될 정도여서 일본 내에서 비가 갖는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오는 9월2일과 3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앙코르 공연 \'레이니 데이-스페셜\'(Rainy Day - Special) 콘서트도 연다. 한국 가수가 이틀 동안 연이어 일본의 카네기홀인 무도관 무대에 서는 것은 비가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일본 무대를 노크해온 비는 \'비 모바일\' 컨텐츠에 7월 말부터 가질 대형 콘서트가 가세하면서 일본 내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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