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휠릴리' 뮤비 협찬사들 광고효과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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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9-30 04:25 조회117,4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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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6집 타이틀곡 ‘휠릴리’ 뮤직비디오에 PPL 협찬을 했던 업체들이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수영 뮤직비디오 협찬 이후 이들의 매출액이 평소의 50% 이상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이가엔터테인먼트(대표 이도형)에 따르면 MP3플레이어 ‘아이리버’를 생산하는 레인콤과 온라인게임 ‘뮤’의 목걸이와 펜던트를 생산하는 웹젠, 그리고 신형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한 소니, 의상협찬을 한 카스피, 아시아나항공 등 PPL 협찬업체들의 매출액이 이수영 비디오 방영 이후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뛰어올라 이수영과 이들 업체 간에 이상적인 윈-윈전략이 됐다는 것.
레인콤의 마케팅 담당자는 “9월 10일 이수영 6집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방영되면서 한 달여 만에 매출액이 전월 대비 50% 이상 뛰었다”며 “이수영의 ‘보이지 않는 힘’이 생각보다 훨씬 센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인콤은 현재 아이리버의 전속모델로 이수영을 염두에 둔 채 이가엔터테인먼트측과 협상 중이다.
웹젠에서 만든 온라인 게임 뮤도 유저 증가뿐만 아니라 게임 내 캐릭터와 펜던트 등 게임 외적인 상품의 매출폭도 최근 크게 늘었다.
웹젠은 최근 이수영에게 게임 OST 참가도 강하게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사가 이수영측에 제공한 PPL 협찬액은 4억원이다. 이는 뮤직비디오 편당 제작비가 적게는 5000만원, 많게는 3억원이 든다고 가정할 때 이수영은 뮤직비디오 제작에서부터 큰 수익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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