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음반업계 인사 영입으로 경영변화 모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22 17:24 조회132,0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내 최대의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벅스\'가 음반업계 인사의 대거 영입을 통해 경영 변화를 모색한다.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 (주)벅스 측은 이날 총회에서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변두섭 대표, 전(前) 연예제작자 협회 회장인 유재학씨, 도레미 미디어의 박남성 회장, 스페이스 인터네셔널 대표인 심재석 대표, 전 한국 콘텐츠 산업 연합회장인 김근태씨 등 총 5명을 이사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 가운데 3명이 사임하면서 벅스 이사회는 현 김경남 대표이사와 박성훈 사장을 포함, 모두 7명으로 경영진을 재편했다.
한편 벅스는 지난 3월 음악업계에 경영권 및 60%의 지분을 넘겨주는 \'대타협\'을 통해 수 년을 끌어온 온라인 음악 분쟁을 종식하고 음반업계와의 공생구조를 마련하고 있었다.
최근 창업자인 박성훈 사장이 음악업계 원로인사인 김 대표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번 음반 업계 인사의 대거 영입으로 인하여 긴 시간 끌어온 음원에 대한 법적 분쟁의 해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벅스층은 전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