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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 `선정 무대` 공중파 통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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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5-03 13:00 조회110,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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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운스가 뮤직비디오에 이어 선정적인 무대연출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싸이와 양현석이 손잡고 키우는 신인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남성 2인조 R&B 힙합 그룹 바운스가 최근 케이블 TV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후 이들의 야한 무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콘돔 세트가 등장하는 뮤비로 인해 이미 방송 심의 삭제 요청을 받은 바 있어 이들의 무대 연출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타이틀곡 <스타킹>으로 활동 중인 이들은 여성 댄서와의 군무에서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가터벨트를 한 여성댄서들이 시종일관 야릇한 분위기의 춤을 춘다. \'망사스타킹 신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독특한 노래 가사와 걸맞은 무대 연출이다. 특히 문제의 장면은 멤버 강진우가 여성 댄서를 끌어안으면서 상의를 올리는 노출 장면과 키스신 연출 장면 등이다.

이 부분은 이미 바운스의 <스타킹> 뮤직비디오에서도 문제가 됐던 장면인데 그 모습이 그대로 무대에서 연출되고 있어 \'선정적\'이라는 반응과 \'파격적이라 신선하다\'는 극단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바운스는 5월 1일로 예정된 공중파 데뷔 무대인 MBC TV <음악캠프>의 수위 조절을 고민 중이다.

바운스는 싸이가 2년 반 동안 준비한 신인 그룹으로, 싸이와 양현석이 손잡고 키우는 첫 신인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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