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엄홍길 대장 15좌 정복 축하 산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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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5-10 10:42 조회109,4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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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해발 55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얄룽캉 베이스캠프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가 울려 퍼졌다.
5일 얄룽캉(8505m) 정상에 오름으로써 세계 첫 15좌 등정을 달성한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의 엄홍길 등반대장과 대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카트만두를 출발, 16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이 곳에 온 가수 이문세가 대원들과 셰르파 등 40여명 앞에서 \'얄룽캉 등정 축하 기념 작은 산상음악회\'를 열었다.
파란 하늘과 하얀 산이 어우러진 베이스캠프에서 기타를 맨 이문세는 평지에 비해 산소량이 50%밖에 되지 않아 호흡하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히트곡을 정성껏 불렀다.
이문세는 \"많은 콘서트를 해봤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것도 이렇게 적은 인원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5년 전 엄 대장과의 인연을 맺은 후 이번 얄룽캉 베이스에서 꼭 작은 음악회를 열겠다는 엄 대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이문세는 트레킹 도중 발목을 접질려 걷기 힘든 상황임에도 부축을 받으며 해발 5500m까지 올라와 원정대원들에게 음악 선물을 한 것.
셰르파와 포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답가를 부르고, 엄 대장의 신청곡인 \'만남\'을 전 대원이 부르면서 40여분간의 \'히말라야 작은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음악회 후 이문세가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기타를 엄 대장에게 선물하자 엄 대장은 자신이 에베레스트에 오를 때 입었던 우모복을 답례로 선물하기도.
원정대는 10일 헬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출발하기 위해 철수 준비에 한창이다.
해발 55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얄룽캉 베이스캠프에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함께 귀에 익은 노래가 울려 퍼졌다.
5일 얄룽캉(8505m) 정상에 오름으로써 세계 첫 15좌 등정을 달성한 \'2004 한국 얄룽캉 원정대\'의 엄홍길 등반대장과 대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카트만두를 출발, 16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이 곳에 온 가수 이문세가 대원들과 셰르파 등 40여명 앞에서 \'얄룽캉 등정 축하 기념 작은 산상음악회\'를 열었다.
파란 하늘과 하얀 산이 어우러진 베이스캠프에서 기타를 맨 이문세는 평지에 비해 산소량이 50%밖에 되지 않아 호흡하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히트곡을 정성껏 불렀다.
이문세는 \"많은 콘서트를 해봤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것도 이렇게 적은 인원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은 처음\"이라며 \"그러나 그 어느 음악회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5년 전 엄 대장과의 인연을 맺은 후 이번 얄룽캉 베이스에서 꼭 작은 음악회를 열겠다는 엄 대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곳을 찾은 이문세는 트레킹 도중 발목을 접질려 걷기 힘든 상황임에도 부축을 받으며 해발 5500m까지 올라와 원정대원들에게 음악 선물을 한 것.
셰르파와 포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답가를 부르고, 엄 대장의 신청곡인 \'만남\'을 전 대원이 부르면서 40여분간의 \'히말라야 작은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음악회 후 이문세가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기타를 엄 대장에게 선물하자 엄 대장은 자신이 에베레스트에 오를 때 입었던 우모복을 답례로 선물하기도.
원정대는 10일 헬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출발하기 위해 철수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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