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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노찾사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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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5-17 10:45 조회108,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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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가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한 무대에서 함께 연주된다.

1986년생인 보아(18)와 1987년 6.10 민주화 항쟁에 앞장섰던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의미있는 공연이 열린다.

6월 12일 오후 6시 연세대 야외 노천극장에서 \'아름다운 콘서트(Remember 1987)\'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월드스타\' 보아, \'민중 가수\' 노찾사 안치환 정태춘-박은옥 부부, \'제도 가요권의 반항아\' 신해철 DJ DOC와 신예 그룹 피터팬 컴플렉스, 그리고 1980년대 대학생에게 큰사랑을 받은 그룹 동물원 등이 참가한다.

워낙 성향 차이가 커 좀처럼 한 자리에 서기 힘든 이들 가수들이 특별히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탄핵 정국으로 명확히 드러난 \'세대간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

이번 공연은 원래 민주화의 출발점이 된 1987년의 6.10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6.10 항쟁 당시만 해도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무엇보다 큰 이슈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세대간의 화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콘서트의 테마가 변경됐고 이에 참가 가수들이 동조, 색다른 만남의 콘서트가 성사됐다.

콘서트의 의미에 맞춰 4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올 때는 10%가 할인되고 홈페이지(www.arumdaun.or.kr) 게시판을 통해 1987년 당시의 이야기를 부모가 자식들에게 들려주는 행사도 마련 중이다. 공연의 대미는 촛불 의식으로 장식된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전액 6.10 항쟁의 기폭제 역할을 한 이한열 열사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보아 역시 자신의 개런티 전액을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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