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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라이브 무대통한 유망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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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19 09:58 조회93,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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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가 라이브 무대를 통한 신인 유망주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권인하는 최근 경기도 미사리 입구에 자신의 히트곡 이름을 붙인 라이브 클럽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오픈하고 실력있는 신인 가수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권인하는 신인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각종 조명과 음향 시스템 등 수준높은 무대 매커니즘 구성에 더욱 공을 들였다.

권인하는 "어느새부터 미사리 라이브 클럽들이 상업적으로 변질되는 경향이 있다"며 "30대들을 위한 제대로 된 문화 공연장을 얻고 싶다면, 신인 유망주들을 발굴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무대로 발굴해낸 유망주들이 '박현밴드'와 'O2'.

빼어난 연주력과 가창력을 지닌 이들은 이미 온오프 라인에 수천명의 팬클럽을 거느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기세를 발판삼아 오는 3월 쯤 첫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요즘도 매일 새벽 1시까지 '비오늘 날의 수채화' 무대에서 팬들과 라이브 공연으로 열광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이밖에 권인하 본인을 비롯, '희나리'의 구창모와 '묻어버린 아픔'의 김동환, '거기 지금 누구인가'의 김명상 등 유명 가수들이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 여름 5집 '사랑이 사랑을'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권인하는 오는 3월 쯤 6집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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