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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서울 뮤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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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25 22:50 조회117,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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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 등 해체된 인기그룹을 한자리로 모으는 대규모 음악 축제가 추진되고 있다. 이들은 인기 절정에서 해체돼 팬들 사이에서는 재결합 여부가 여전히 최고 관심사로 남아 있다.

한국 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회장 안정대)는 오는 10월 8~10일(변동 가능) 사흘간 회원사가 모두 참가하는 가칭 \'서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뮤직 페스티벌은 세 가지 서로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첫째 날의 테마는 \'리조이닝 데이\'. H.O.T 서태지와 아이들 젝스키스 등 인기 절정에서 해체한 그룹들의 재결성 공연이 계획되고 있다.

연제협에는 280개 연예 기획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H.O.T의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의 전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연제협의 한 간부는 \"이미 각 멤버들이 흩어져 있는 소속사의 대표들과 만나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봤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수로 활동하지 않는 멤버들이 있어 재결성 공연에 어려움이 있지만 H.O.T나 젝스키스 멤버들은 현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음반 시장의 중흥을 목적으로 하는 뮤직 페스티벌의 의미에 동의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반산업의 침체를 타개하고 또 아시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한국 가수들의 위상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다. 음악 소비자인 가요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틀째는 \'한류의 날\'. 아시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아 NRG 베이비복스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첫 날과 둘째 날 공연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6만 5000명 관객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셋째 날은 \'Korean Music Award\'라는 가요 시상식이 열린다. 음반 판매를 위주로 인기 가수에게 시상하며 특히 \'최고 인기 가수상\'과 더불어 \'최악의 가수\'까지 선정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서울 뮤직 페스티벌은 연제협의 문화산업 후원회를 중심으로 기획.추진되고 있으며 세부 협의를 위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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