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블라디보스토크'서 대규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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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09 03:35 조회115,7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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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32)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규모 해외공연을 연다.
서태지컴퍼니(대표 안우형)는 8일 “오는 5월 8일 유럽과 아시아적 정서가 공존하고 유라시아의 출발점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매머드급 해외공연인 ‘서태지 라이브인 블라디보스토크(Seotaiji Live in Vladivostok)’를 펼친다.
주제는 ‘경제선을 넘어, 큰 울림을 알리러’(Cross the limit, Deliver the great sound)이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아시아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민영화 원년을 맞아 ‘상상예찬’이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기업이미지 및 공익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KT&G(대표 곽주영)가 협찬했다.
KT&G는 지난해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고려인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공연’에도 협찬해 대중문화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열악한 현지 공연제작 환경과 일정을 고려해 필수 음향기자재와 무대세트 등을 서울에서 선박으로 공수할 것이라고 서태지컴퍼니 측이 밝혔다.
공연규모는 해외에서 펼친 종래의 한국가수 공연 중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우형 대표는 “공연 수익금 전액은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사관에게 전달해 한국과 러시아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곳에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러 수교 120주년을 맞아 양국 화합을 빛낼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던 러시아의 한 단체가 국내 최고뮤지션의 공연을 현지에서 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면서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수억원이 필요한 예산이었는데 결국 KT&G가 적극 후원을 약속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KT&G는 서태지닷컴 회원 300명을 포함한 총 800명으로 이뤄진 ‘상상체험단’을 공모해 블라스보스토크로 초청할 예정이다. 상상체험단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대의 유람선에 나눠타고 선상 프로그램과 서태지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러시아 대학생들과의 만남 등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한류를 구체화해갈 예정이다.
KT&G 측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공연 등 러시아권의 ‘한류파급’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향후 이곳에 지속적인 문화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벌여 대한민국의 ‘젊은 상상’을 현지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소련 붕괴 이후 심각한 경제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문화적 열정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 못지않은 문화 도시다.
서태지컴퍼니(대표 안우형)는 8일 “오는 5월 8일 유럽과 아시아적 정서가 공존하고 유라시아의 출발점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매머드급 해외공연인 ‘서태지 라이브인 블라디보스토크(Seotaiji Live in Vladivostok)’를 펼친다.
주제는 ‘경제선을 넘어, 큰 울림을 알리러’(Cross the limit, Deliver the great sound)이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아시아의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민영화 원년을 맞아 ‘상상예찬’이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기업이미지 및 공익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KT&G(대표 곽주영)가 협찬했다.
KT&G는 지난해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고려인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공연’에도 협찬해 대중문화계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열악한 현지 공연제작 환경과 일정을 고려해 필수 음향기자재와 무대세트 등을 서울에서 선박으로 공수할 것이라고 서태지컴퍼니 측이 밝혔다.
공연규모는 해외에서 펼친 종래의 한국가수 공연 중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우형 대표는 “공연 수익금 전액은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영사관에게 전달해 한국과 러시아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곳에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러 수교 120주년을 맞아 양국 화합을 빛낼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던 러시아의 한 단체가 국내 최고뮤지션의 공연을 현지에서 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면서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수억원이 필요한 예산이었는데 결국 KT&G가 적극 후원을 약속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KT&G는 서태지닷컴 회원 300명을 포함한 총 800명으로 이뤄진 ‘상상체험단’을 공모해 블라스보스토크로 초청할 예정이다. 상상체험단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대의 유람선에 나눠타고 선상 프로그램과 서태지 공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러시아 대학생들과의 만남 등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한류를 구체화해갈 예정이다.
KT&G 측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공연 등 러시아권의 ‘한류파급’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향후 이곳에 지속적인 문화사업 관련 프로그램을 벌여 대한민국의 ‘젊은 상상’을 현지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소련 붕괴 이후 심각한 경제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문화적 열정이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 못지않은 문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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