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뮤직비디오에 \'빨간딱지\'가 붙었다.

KBS 심의실은 하리수의 3집 타이틀곡 <폭시 레이디>에 대해 \'19세 이상\'관람 등급을 매겼다. 심의위원 전원이 \'선정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폭시 레이디> 뮤직비디오에는 신인 남자 배우와 하리수가 출연하며 두 사람이 포옹하는 등 신체 접촉이 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장면들로 인해 \'19세 이상\'등급이 매겨진 하리수의 뮤직비디오는 밤 10시 이후에만 KBS의 전파를 탈 수 있다.

한편 MBC의 뮤직비디오 심의에선 문제 없이 통과됐고, SBS 심의는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