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진출한 4인조 미녀그룹 쥬얼리가 보아에 이어 오리콘 스타로 떠올랐다.

쥬얼리는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싱글앨범 \'코코로가 토마라나이\'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리콘차트에서 데일리차트에 3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일본 오리콘차트의 공식홈페이지(www.oricon.co.jp)에서 보아와 함께 \'이번주의 추천CD\'로 소개됐다.

일본에서는 신인이나 다름없는 쥬얼리가 발매 첫날부터 31위에 랭크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지 음반 관계자들은 곧 10위내에 진입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쥬얼리의 이러한 선전은 올 초부터 일본의 유력 일간지 산케이신문을 비롯한 수많은 음악관련 잡지와 음악프로에서 쥬얼리를 소개하고 일본 최고의 인기 애니매니션인 \'몽키턴\'의 오프닝 테마 주제곡을 부르는 등 음반발매 전부터 착실히 미디어를 통해 인지도를 구축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

한편, 쥬얼리는 오는 10일 니혼TV의 음악 프로그램 \'아쿠스\'에 출연하기 위해 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