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권을 대표하는 유럽 최대의 가요제 [Eurovision Song Contest]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동안의 그랑프리 수상곡들을 대상으로 시청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웨덴의 4인조 혼성그룹 ABBA의 1974 년 우승곡 \"Waterloo\" 가 \"All-Time Best Song of the Eurovision Song Contest\" 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rovision Song Contest]의 50주년 기념공연 도중, 유럽 각지의 시청자들이 참여한 전화 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 시간 동안 생중계된 이번 공연에서 스페인 그룹 Mocedades와 영국의 Brotherhood Of Man, 스위스출신으로 그리이스 대표로 출전해 2005년 상을 수상한 Helena Paparizou등의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Copenhagen의 Forum 홀을 채운 6000여명의 관객 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영광의 1위를 차지한 ABBA를 비롯해 직접 무대에 오르지 못한 가수들의 곡은 참가 당시의 영상으로 중계 됐다.

[Eurovision Song Contest]는 유럽방송연맹(EBU)에 의해 지난1956년 창설됐으며 매년 수백만명의 유럽및 중동권의 시청자들이 이 대회를 시청하고 있다.

아래는 이번 설문조사의 best 5 리스트이다.

The best Eurovision song ever is: \"Waterloo\"

2nd place: \"Volare\"
3rd place: \"Hold me now\"
4th place: \"My Number One\"
5th place: \"Save your kisses for me\"



-스타앤스타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