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출신의 소울 싱어 Lemar가 지난 22일 저녁에 Royal Albert Hall에서 거행된 [MOBO 시상식]에서 핵심 부분 2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면서 입이 귓가에 걸렸다.

신인 발굴 경연대회 Fame Academy 출신인 그는, ‘올해의 아티스트’ 그리고 ‘올해의 앨범’과 같은 노른자위를 획득했다.

이로써 리얼리티 쇼로 발굴된 반짝 스타라는 오명을 말끔히 벗게 된 것이다.

한편 올해 열번째 시상식을 가진 [MOBO]는 Music Of Black Origin의 줄임말로 명실상부한 흑인 음악계 최고 행사로 자리잡았다.

화려한 컴백을 목전에 둔 로린 힐의 축하 무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Public Enemy 에게 공로상을, 존 레전드에게 ‘최우수 R&B 아티스트’ 상을 수여했으며, ‘최고 레게 아티스트’ 트로피는Bob Marley 의 아들 Damian Marley 차지였다.




-스타앤스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