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3일, 위암과 투병중이던 13세 소년에 대한 성추행, 불법 구금, 허위진술 강요, 미성년자에게 알코올 제공 등의 14개 혐의에 대해서 모두 무죄 평결을 내린 Michael Jackson 사건의 배심원 2명이 \"Michael Jackson은 유죄\"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무죄 평결을 내린 12명의 배심원 중 두사람인 Eleanor Cook과 Jurors Ray Hultman은 MSNBC의 프로그램\" Rita Cosby: Live and Direct\"에서 \"의심없이 그 소년은 추행당했다고 믿는다. 다른 배심원들의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무죄 평결을 내린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뒤이어 뒤늦은 폭로가 돈 때문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맡았던 샌타바버라카운티 검사장은 두 배심원이 출연한 TV를 시청하지 않아, 무어라 말할 처지는 아니라면서도 \"그 사건은 이미 끝난 것이고 내가 무어라 말하거나 느끼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스타앤스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