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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Bob Geld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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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07 00:26 조회104,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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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아 문제에 대한 선진국의 정치적 해결책 촉구\"를 목적으로 공연된 콘서트 [Live 8]의 공연 기획자가 2006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주인공은 더블린 출신의 Boomtown Rats의 리더이며, 공연기획자 Bob Geldof.

아프리카 빈곤 퇴치를 주요 의제로 다룰 G8(선진 7개국 및 러시아) 정 상회담을 나흘 앞둔 지난 2일 런던 파리 필라델피아 등 세계 10개 도시에서 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Live 8]을 주도했다.

그는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들을 위한 자선콘서트 [Live Aid]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그를 지켜본 노르웨이의 얀 시몬센 국회의원이 후보로 추천한 데 따른 것이다 .
올해 10월 발표될 노벨상 후보는 지난 2월 이미 접수가 마감되어 Bob Geldof 는 내년도 후보가 됐다.

더불어 Pink Floyd의 기타리스트 David Gilmour가 [Live 8] 출연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그들의 베스트 앨범 “Echoes”판매 수익 및 온라인 다운로드 수익을 자선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힌 후, 유명 가수들의 앨범 수익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The Who, Keane, Paul McCartney. Annie Lennox 등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번 수익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Pink Floyd의 베스트 앨범 “Echoes”는 콘서트 다음날인 7월3일을 기준으로 1주일 전에 비해 판매가 1천343% 늘었고 The Who의 “Then and Now”는 863%나 증가했다.

이에 앞서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은 Paul McCartney 의 라이브8 실황곡 다운로드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다.

Paul McCartney가 공연에서 U2와 함께 연주한 Beatles의 고전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실황음악은 일부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앤스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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