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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 법정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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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31 12:14 조회91,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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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싱어 바비 브라운이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집행 유예로 풀려난 상태에서도 또다시 음주 운전 행위로 적발된 탓에 90일간 교화소에서 복역하며 참회해야 한다는 판사의 선고가 그를 울렸다.

게다가 전처 킴 워드(Kim Ward) 소생의 아이들에게도 밀린 양육비 63,500 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도 그를 자괴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법정 출두 시간을 4시간이나 어겨 빈축을 산 그는, 돈이 없어 판결에 따를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판사는 그가 제시한 경제 상태 보고서가 전혀 신빙성 없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바비는 오는 5월 5일에도 아내 휘트니 휴스턴을 구타한 죄목으로 한 번 더 법정에 서야 한다. 마침 대망의 신보 발매를 즈음 해 재판이 열리게 된다는 사실이 과연 그의 음악 인생에 어떤 여파를 끼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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