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과 가슴 노출로 화제가 된 재닛 잭슨 남매가 올해 \'가장 바보스런 미국인\' 1,2위를 차지했다.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가 제프 바지가 미국내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잭슨은 가장 바보같은 인물 명단 가운데 77%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프로 미식축구(NFL) 슈퍼보울 하프타임 쇼에서 젖가슴을 드러내 세계를 들끓게 한 그의 여동생 재닛 잭슨은 70%로 2위를 차지, 남매가 한꺼번에 망신살이 뻗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