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애플사 상대 100만달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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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02 02:42 조회80,4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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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사진)이 미국의 유명 컴퓨터 업체 애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AP는 최근 보도에서 \"에미넴의 제작사가 최근 애플사 TV CF에 자신의 히트곡이 무단 사용됐다며 판권 위반 소송을 냈다\"며 \"CF를 방송한 MTV와 광고대행사까지 함께 소송을 걸었다\"고 전했다.
에미넴 측이 문제 삼은 부분은 애플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스(iTunes)의 TV 광고. 애플은 이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에미넴의 대표곡 <루즈 유어셀프>를 10살짜리 꼬마가 귀엽게 다시 부른 노래를 사용했다.
에미넴 측은 이에 대해 \"이 광고가 지난해 7월부터 최소 3개월동안 MTV를 통해 수만번은 나갔을 것이며, 따라서 나의 권리도 그만큼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애플사는 \"에미넴이 부른 오리지널 곡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에미넴 측은 소장에서 \"분명한 무단 사용이며, 정식으로 사용을 허락했다면 최소한 1000만 달러는 받아야 했을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애플사의 CEO(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에미넴이 소송을 내기 전 에미넴의 매니저를 만나 \"그래미 상을 받은 노래의 \'사회적 위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며 협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이 끝난 뒤 에미넴이 \'소송으로 해결하자\'고 직접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AP는 최근 보도에서 \"에미넴의 제작사가 최근 애플사 TV CF에 자신의 히트곡이 무단 사용됐다며 판권 위반 소송을 냈다\"며 \"CF를 방송한 MTV와 광고대행사까지 함께 소송을 걸었다\"고 전했다.
에미넴 측이 문제 삼은 부분은 애플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아이튠스(iTunes)의 TV 광고. 애플은 이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에미넴의 대표곡 <루즈 유어셀프>를 10살짜리 꼬마가 귀엽게 다시 부른 노래를 사용했다.
에미넴 측은 이에 대해 \"이 광고가 지난해 7월부터 최소 3개월동안 MTV를 통해 수만번은 나갔을 것이며, 따라서 나의 권리도 그만큼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애플사는 \"에미넴이 부른 오리지널 곡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에미넴 측은 소장에서 \"분명한 무단 사용이며, 정식으로 사용을 허락했다면 최소한 1000만 달러는 받아야 했을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애플사의 CEO(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에미넴이 소송을 내기 전 에미넴의 매니저를 만나 \"그래미 상을 받은 노래의 \'사회적 위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며 협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이 끝난 뒤 에미넴이 \'소송으로 해결하자\'고 직접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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