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팝 그룹 코어스(The Corrs)가 오는 5월 24일에 정규 4집 [Borrowed Heaven]을 출시하고 컴백한다.

지난 18개월 간 더블린과 LA에서 병행 제작되었고, 지난 2000년 작 앨범 [In Blue] 이후 충분한 휴식과 개인 생활로 재충전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팀 결성 후 6년 간 쉬지 않고 투어와 홍보 활동에 매진했으니 지칠 법도 했다.

한편 지난 앨범으로 110만장 정도의 미국 내 세일즈를 기록한 바 있는 이들은 북미 대륙에서만큼은 발매 시기를 6월 8일로 늦췄다.

8월에는 첫 북미 투어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보노 그리고 게빈 프라이데이가 게스트 보컬리스트로 영입 되어 그윽한 하모니를 이룬 ‘Time Enough For Tears’ 같은 좋은 취지의 곡도 함께 담겨 있다.

본디 2003년 영화 [In America]에 안드레아 코어의 음성으로 불려 담겼던 곡을 재활용 한 것이다. 아울러 첫 싱글 ‘Summer Sunshine’은 이미 공식 웹사이트(www.thecorrswebsite.com)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