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습으로 돌아온 윤태화의 '다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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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3-03-28 14:36 조회83,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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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8RW-X5FMVsA 5091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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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25만회의 조회 수 돌파
윤태화가 한층 우아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시또’(박정란 작사·정의송 작곡)라는 신곡을 뮤직 비디오와 함께 발표하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윤태화는 특히 ‘다시또’를 수록한 싱글에 서막이라는 뜻의 ‘프롤로그’(Prologue)라는 제목을 붙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싱글에는 ‘금지곡’과 ‘예스’라는 두 곡을 더 수록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세 개의 신곡 모두 녹음과 뮤직 비디오 제작을 동시에 진행했다는 사실이다. CD가 완성되기 무섭게 세 노래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방송 활동에 들어가기도 전에 팬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듣고 있다.
예쁘고 화사해진 모습으로 촬영해 지난 2월 유튜브에 업로드를 한 세미트로트 ‘다시또’의 공식 뮤비는 4주만에 25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예스’와 원테이크 영상이라는 ‘금지곡’의 뮤비는 각각 2만7천회와 6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예스’(한겨레 작사·정의송 작곡)는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인 반면에 노래 잘하는 탤런트로 소문난 문희경이 직접 가사를 쓴 ‘금지곡’(정의송 작곡)은 경쾌한 템포의 세미트로트.
이번 신곡 발표는 특히 소속사 없이 이뤄진 일이다. 지난 2009년 윤정윤이라는 예명으로 데뷔곡 ‘깜빡깜빡’을 낸 이후 직접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프롤로그’란 제목을 붙였다.
개인 제작으로 ‘예스’ ‘금지곡’ 등 함께 발표
“지금까지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음반을 제작했지만 앞으로는 노래를 만들 때부터 제가 (음악적) 방향을 정해 활동하고 싶어요. 그래서 1인 기획사 형태로 제가 직접 제작했어요.”
새로운 음악활동의 서막을 연다는 뜻으로 ‘프롤로그’란 제목을 붙였지만 그 만큼 더 신경이 쓰이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작곡가 정의송 선생이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많이 배려해줘 한 달 동안 신나게 음악 작업을 해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
그렇다고 계속 1인 기획사 형태로 가수 활동을 하겠다는 생각만은 아니란다. 모든 음악 활동에서 자신의 소신을 인정해주고 서로 협의해주는 좋은 기획사라면 손을 잡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2022년 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작곡 ‘청첩장’을 발표한 윤태화는 지금까지 직접 가사를 쓰고 곡도 붙인 20여개의 신곡들을 만들어 놓았다. 앞으로 이 노래들을 한 달에 한 곡씩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놓았고 3월 첫 작품으로 ‘밥상’을 내놓았다.
좋은 기를 받으라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 옆집에서 윤태화를 낳은 가수 출신 친정어머니는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단다. 걷기로 건강관리를 하며 행사 때 함께 모시고 가면 무척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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