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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누드 찍은적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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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10-27 00:28 조회79,5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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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전시회도 가져봤죠!”

‘엽기가수’ 춘자(26)가 ‘폭탄 고백’을 했다. 바로 자신의 누드 사진 전시회를 가져봤다고 당당히 털어놓은 것.

춘자는 최근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 아는 사진작가 언니와 누드 사진 작업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춘자는 “이 사진들 중 3장이 그 언니가 지난 여름 홍익대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열었던 사진전을 통해 공개됐다”면서 “이 중 거의 실물 크기였던 1장이 그 전시회의 메인 사진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춘자는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기억하고,평생 잊을 수 없는 재미난 추억을 쌓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누드 사진 촬영에 나섰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작가 언니와 의미있는 사진 작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점도 그녀가 누드 사진을 찍는 데 한몫을 했다.

춘자에 따르면 자신이 누드 모델로 나서 작품전에 전시됐던 이 사진들은 상업적인 목적을 전혀 배제한 상태에서 촬영한 것이다.

춘자는 “돈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추억’을 쌓기 위해 촬영한 것이다”며 “그때 촬영한 사진들을 집에 소장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춘자는 “아직까지도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누드 사진을 찍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171㎝의 큰 키를 자랑하는 춘자는 보이시한 외모에 볼륨감 있는 몸매까지 갖춰 연예관계자들로부터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의 이번 고백이 관심을 끄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춘자는 10월 중순 펑키 스타일의 타이틀곡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 등 총 12곡이 실린 1집을 발표하고 현재 방송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춘자는 노래뿐 아니라 ‘삭발’과 ‘문신’이 돋보이는 개성있는 외모로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켜며 현재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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