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2집 '한걸음'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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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6-03-09 14:55 조회111,0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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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뷔앨범 \'사랑인 걸\'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던 신인가수 모세가 두번째 앨범 \'한 걸음\'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지난해 상반기 발매된 모세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사랑인 걸\'은 모바일, 인터넷 다운로드 등 온라인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차트코리아에서 집계하는 5월 주간 가요차트에서도 2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팬들에게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룬 바 있다.
근 1년만에 다시 찾아온 모세의 2집 앨범은 1집 시절에 비해 모세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에 한층 안정된 가창력과 음악성이 더해져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1집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심현보, 김세진 등 기존 작품자들은 물론 홍정수, 정동중 등 색깔이 확실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혔다. 특히 대표적인 힙합 레이블인 \'마스터플랜\'의 실력파 래퍼 데프콘과 버벌진트가 랩 피쳐링으로 가세하며 기존 발라드 앨범과는 다른 생동감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
작곡가 김세진 (린의 \'사랑했잖아\', 휘성의 \'일년이면\')이 지은 타이틀곡 \'한걸음\'은 요즈음의 무겁고 어두운 R&B 발라드와는 달리 한층 밝고 싱그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노랫말에서 전작 \'사랑인 걸\'과는 또 다른 흡인력이 느껴진다.
1집 \'사랑인 걸\'을 지은 작곡가 심현보와 작사가 조은희 (김종국 \'한남자\')가 합작한 후속곡 \'무지개\' 역시 은은한 중독성을 가진 곡이다.
특유의 신선함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MBC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과나무\'의 하이라이트로 제작되며 관심을 끌었던 1집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민혁과 강보배가 주연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에 기대지 않고 노래처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모세의 두 번째 앨범 ‘한걸음’은 첫 앨범에서도 그랬듯이 획일화 되어가는 보컬 스타일에 싫증을 느끼는 모든 음악 팬들에게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솔직함과 따뜻함으로, 그리고 한층 더해진 성숙함으로 다시 한번 쉼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모세 프로필]
이름: 모세(MOSE)
생년월일: 1980년 3월 7일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
종교: 기독교
혈액형: O형
학력: 여주대 3학년 휴학
키: 180cm
몸무게: 74kg
취미: 운동, 독서, 게임
존경하는 뮤지션: 에릭 베넷, 베이비페이스
좋아하는 노래: 에릭 베넷 ‘Come As You Are’, 김조한 ‘오늘까지만’
보물 1호: 모세 1집 앨범
좌우명: 항상 긍정적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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