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악의 쟝르를 안고 돌아온 가수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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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09-09 13:02 조회74,9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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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에서 솔로로 전향한 가수 유진이 발표한 2집 \'810303\'은 \'섹시함\'과 여성성을 강조하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최근 유진은 자신의 생일을 앨범 제목으로 한 2집을 발매하고 \"가수로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소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유진이 성인으로서 \'섹시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창법에서도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성숙함이 묻어난다.
팝, R&B, 힙합,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은 황세준, 조규만, 조은희 등 인기 작사,작곡가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힙합 댄스인 타이틀곡 \'Windy\'는 강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 \'Don\'t Know Why\'라는 후렴구가 귀에 감기는 곡. 여덟 번째 트랙 \'Relax\'도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움이 묻어나는 힙합 댄스곡으로 타이틀 \'Windy\'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다.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일렉트릭 팝 \'Pleeez\', 에코 사운드가 신선한 \'Remote Control\' 등 댄스 곡들도 그렇지만 그러나 보컬리스트 유진의 변화를 감지하게 하는 건 발라드에서 두드러진다.
조규만이 작곡한 \'미안한 건 서러운 건\'은 잔잔하고 애절한 멜로디와 절제된 창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피아노와 현악기 연주에 맞춰 부른 \'늦은 사랑\', \'My Dream\' 등의 발라드 등이 그 증거가 될 듯하다.
그밖에도 풍성한 코러스가 특징인 \'해피 타임\', 스패니시 리듬에 섹시한 창법이 특징인 \'폭풍의 언덕\'도 인기를 예감하는 곡. \'폭풍의 언덕\'은 올 상반기 히트곡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의 황세준, 조은희 콤비가 호흡을 맞췄다.
한편 유진은 한동안 성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섹시한 댄스와 메이컵을 선보인 유진은 \"너무나 달라진 스타일 때문에 일어난 일이며 논란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성공한 셈\"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화장품 CF등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보여 준 유진은 한동안 드라마 등 \'외도\'를 자제하고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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