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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의 매혹적인 신곡 ‘그게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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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10-23 15:04 조회17,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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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상의 매혹적인 신곡 그게 나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팬들 매료

유현상이 2024년 가을을 맞아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매혹적인 신곡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020년의 너라서이후 4년 만에 내놓은 그게 나야’(김현진 작사·유현상 작곡)가 바로 화제의 신곡이다.

 

성인가요팬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노랫말에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멜로디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했다. 지난 세월은 어려웠고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인생은 지금부터라며 씩씩하게 미래를 헤쳐 나가자고 격려를 한다.

 

노래는 맞아~ 그게 나야라고 고음으로 소리치듯 부르는 도입부부터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거기에 지난 세월은 연습이었다라는 마치 무슨 선언 같은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어서 내일은 내가 웃는다며 자신감을 보이니 저절로 힘이 솟는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매력이 넘치는 곡이다보니 유튜브와 라디오에서 반응이 뜨겁다. 성인가요로는 드물게 나온 지 열흘밖에 되지 않았는데 1만회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유현상은 그게 나야외에 그냥 믿어‘’친구라는 두 개의 신곡을 함께 내놓았다. 두 곡 모두 작사가 임휘의 노랫말에 유현상이 곡을 붙였다. ’그냥 믿어는 레게음악 취향의 가요인데 여성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고 친구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준비

아직 힘이 있을 때 많은 공연을 열고 싶어요. 제가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고루 해왔으니 모든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순수 음악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음에 드는 신곡들을 내놓은 김에 방송 활동도 중요하지만 공연에 보다 힘을 기울이겠다는 유현상의 계획이다. 소극장 무대에서 시작해 중간 규모와 큰 규모의 공연장 등 전국을 도는 투어를 마련해 팬들을 고루 만나보겠다는 야심이다.

 

트로트 발라드 포크 팝 록 등 다양한 무대를 구성해 전국을 돌며 팬들과 교감을 나눠 보는 게 꿈이다. 다양한 무대를 꾸며야 하니 벌써부터 밴드 구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 가요 공연의 편성으로 뮤지션들을 구성해 공연을 진행하다가 홀로 통기타를 연주하는 무대를 꾸미고 마지막에는 록 밴드 백두산 시절의 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늦어도 11월에는 서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고 점차 지방으로 무대를 넓혀 내년 상반기까지 투어를 진행해보겠다는 계획이다.

 

유현상의 이번 콘서트 투어는 특히 데뷔 50주년 기념이 될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75년 그룹 라스트 챈스의 후기 멤버로 무대에 처음 오른 이후 1980년 록밴드 백두산을 조직해 활동하다가 트로트가수로 나서 여자야등을 히트시키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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