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양랑, 신곡 '고이고이'로 방송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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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9-04-16 07:21 조회172,4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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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를 대하듯 사람 좋은 미소, 따스한 정감이 넘치는 가수 임양랑 – 손꼽히는 인기 노래강사로도 유명한 가수 임양랑이 다섯 번째 앨범「고이고이」를 발표하고 다시 컴백했다.
80년대를 풍미한 포크싱어
대학교 시절 그는, 아르바이트로 카페 무대의 통기타 가수로, DJ로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구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미성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이진관, 이재민, 김범룡, 김세희 등 당대의 통기타 가수들과 교분을 나누며 자연스레 다운타운에서 방송가로 진출하게 되었다.
1987년 첫 앨범 「어떤날」이 가요탑텐 10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89년 가수 규리(오늘밤엔)와 함께 부른 「사랑스런 그대여 (축혼의 노래)」, 91년 「이젠 잊어야 해」를 연달아 발표, 히트하면서, 그는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80년대 후반을 견인한 주역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90년대에 접어들어 댄스 뮤직이 전성기를 이루고 통기타 가수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그 역시 방송 무대를 접어야만 했다.
가수 활동을 정리하고 정착하게 된 곳은 다름아닌 강원도 강릉.
강릉 YMCA의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일하게 된 그는 수많은 후배 MC들을 길러내었고, 2000년부터는 노래강사로 또 한 차례 변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아 무려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기 노래강사로 활약하게 된 임양랑은 이내 춘천 MBC 등 지역 공중파 방송에도 진출하며 노래강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강원도가 예로부터 영험한 곳으로 알려져서 그런가 음악하는 분들이 많이 모였다고 해요. 가수 활동을 접고 강릉으로 내려 온 것이 저에겐 무척 행운이었습니다.
가수를 할 때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이 곳에서 노래를 가르치면서 느꼈거든요...\"
그가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통기타 가수 시절 동료가수이자 지금은 「꽃을 든 남자」등 인기 작곡가로 활약 중인 김정호의 권유에 결심을 굳힌 그는 13년 만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였다.
그리고, 특유의 옐로우 보이스가 매력만점인 퓨전 트롯 「타인」과 「평생친구」 두 곡을 가요팬들에게 깊이 각인시키며 가능성을 확인한 그는, 2009년 작곡가 정의송과 의기투합, 5집 「고이고이」를 발표하며 다시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4집 「평생친구」를 통해 80년대를 풍미한 포크싱어다운 폭넓은 음악성을 자랑했던 가수 임양랑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개성넘치는 수록곡들을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고이고이」는 두말 할 나위없는 현 성인가요계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의 작품으로 경쾌한 통기타 스트로크와 감성적인 스트링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포크록 트랙!
정의송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흡인력있는 멜로디, 그리고 연인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고백하는 노랫말은, 흡사 결혼축가처럼 감미롭고 열정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곡을 접하는 또 다른 재미.
\"...25년 전, (정)의송씨가 서울에 막 올라와 통기타 가수를 시작하던 무렵에 제가 작으나마 도움을 준 적이 있었어요. 저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저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면서 이렇게 좋은 곡을 선물해 주었네요(웃음).
자기 한 몸 돌보기 힘든, 어려운 시기라고 하지요? 요즘같은 때일수록 사랑하는 연인, 아내, 가족들에게 \'고이고이\' 품고있는 사랑을 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꽃잎에 새긴 사랑」 역시 눈길을 끄는 트랙.
이국적인 탱고와 룸바 리듬과 슬픔이 짙게 배인 임양랑의 보이스가 흡사 이태리 칸초네를 듣는 것 같은 깊은 서정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송대관의 구수한 목소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사랑해서 미안해」, 지난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가요팬들에게 불려진 「타인」과 「평생친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트랙들!
임양랑의 5집 신곡 「고이고이」는 4월 현재 진입한 지 2주만에 차트코리아의 성인가요 차트 Top 20에 랭크되면서 가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기에 대한 미련이요? 오래 전 가수활동 접을때 같이 버렸습니다(웃음).
음악하는 사람들은 그저 좋은 가사와 좋은 노래 전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음악이 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신곡 \'고이고이\' 불러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웃음)...\"
가수는 노래를 닮는다고 했던가, 금방이라도 어깨 한번 치고 갈듯 개구진 얼굴은 영락없는 \'평생친구\'의 모습이었다.
가수 임양랑
출신지 : 서울, 현재는 강릉을 중심으로 방송활동 중.
혈액형 : O형
취미/특기 : 운동 (학창시절 야구선수로 활동)
좋아하는 가수/노래 : 고(故) 김정호의 이름모를 소녀
주요 프로필
1980년대 초 DJ/ 통기타 가수로 데뷔
(이진관, 김재희, 이재민, 김범룡 등과 다운타운 동기)
1987년 1집 어떤 날 발표 (당시 주요 가요 차트 10위권 랭크되며 히트)
1989년 2집 사랑스런 그대여 (축혼의 노래) – 가수 규리와 함께 발표
1991년 3집 이젠 잊어야 해 발표
92년~00년 강릉 YMCA 레크리에이션 책임자로 MC 양성
2000년~ 노래교실 활동 (임양랑 노래교실, 현 2500여명 활동 중)
2005년~현재 : 강릉MBC 웰빙노래세상 강사
춘천MBC 싱싱행복노래교실 등 진행
2004년 4집 타인/평생친구 발표
2009년 5집 고이고이 발표
80년대를 풍미한 포크싱어
대학교 시절 그는, 아르바이트로 카페 무대의 통기타 가수로, DJ로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구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미성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이진관, 이재민, 김범룡, 김세희 등 당대의 통기타 가수들과 교분을 나누며 자연스레 다운타운에서 방송가로 진출하게 되었다.
1987년 첫 앨범 「어떤날」이 가요탑텐 10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89년 가수 규리(오늘밤엔)와 함께 부른 「사랑스런 그대여 (축혼의 노래)」, 91년 「이젠 잊어야 해」를 연달아 발표, 히트하면서, 그는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80년대 후반을 견인한 주역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90년대에 접어들어 댄스 뮤직이 전성기를 이루고 통기타 가수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면서 그 역시 방송 무대를 접어야만 했다.
가수 활동을 정리하고 정착하게 된 곳은 다름아닌 강원도 강릉.
강릉 YMCA의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일하게 된 그는 수많은 후배 MC들을 길러내었고, 2000년부터는 노래강사로 또 한 차례 변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몇 년 지나지 않아 무려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기 노래강사로 활약하게 된 임양랑은 이내 춘천 MBC 등 지역 공중파 방송에도 진출하며 노래강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강원도가 예로부터 영험한 곳으로 알려져서 그런가 음악하는 분들이 많이 모였다고 해요. 가수 활동을 접고 강릉으로 내려 온 것이 저에겐 무척 행운이었습니다.
가수를 할 때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이 곳에서 노래를 가르치면서 느꼈거든요...\"
그가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통기타 가수 시절 동료가수이자 지금은 「꽃을 든 남자」등 인기 작곡가로 활약 중인 김정호의 권유에 결심을 굳힌 그는 13년 만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였다.
그리고, 특유의 옐로우 보이스가 매력만점인 퓨전 트롯 「타인」과 「평생친구」 두 곡을 가요팬들에게 깊이 각인시키며 가능성을 확인한 그는, 2009년 작곡가 정의송과 의기투합, 5집 「고이고이」를 발표하며 다시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4집 「평생친구」를 통해 80년대를 풍미한 포크싱어다운 폭넓은 음악성을 자랑했던 가수 임양랑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개성넘치는 수록곡들을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고이고이」는 두말 할 나위없는 현 성인가요계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정의송의 작품으로 경쾌한 통기타 스트로크와 감성적인 스트링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포크록 트랙!
정의송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흡인력있는 멜로디, 그리고 연인을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고백하는 노랫말은, 흡사 결혼축가처럼 감미롭고 열정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곡을 접하는 또 다른 재미.
\"...25년 전, (정)의송씨가 서울에 막 올라와 통기타 가수를 시작하던 무렵에 제가 작으나마 도움을 준 적이 있었어요. 저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저에게 은혜를 갚고 싶다면서 이렇게 좋은 곡을 선물해 주었네요(웃음).
자기 한 몸 돌보기 힘든, 어려운 시기라고 하지요? 요즘같은 때일수록 사랑하는 연인, 아내, 가족들에게 \'고이고이\' 품고있는 사랑을 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함께 수록된 「꽃잎에 새긴 사랑」 역시 눈길을 끄는 트랙.
이국적인 탱고와 룸바 리듬과 슬픔이 짙게 배인 임양랑의 보이스가 흡사 이태리 칸초네를 듣는 것 같은 깊은 서정을 자아내고 있다.
가수 송대관의 구수한 목소리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사랑해서 미안해」, 지난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가요팬들에게 불려진 「타인」과 「평생친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트랙들!
임양랑의 5집 신곡 「고이고이」는 4월 현재 진입한 지 2주만에 차트코리아의 성인가요 차트 Top 20에 랭크되면서 가요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기에 대한 미련이요? 오래 전 가수활동 접을때 같이 버렸습니다(웃음).
음악하는 사람들은 그저 좋은 가사와 좋은 노래 전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음악이 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신곡 \'고이고이\' 불러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웃음)...\"
가수는 노래를 닮는다고 했던가, 금방이라도 어깨 한번 치고 갈듯 개구진 얼굴은 영락없는 \'평생친구\'의 모습이었다.
가수 임양랑
출신지 : 서울, 현재는 강릉을 중심으로 방송활동 중.
혈액형 : O형
취미/특기 : 운동 (학창시절 야구선수로 활동)
좋아하는 가수/노래 : 고(故) 김정호의 이름모를 소녀
주요 프로필
1980년대 초 DJ/ 통기타 가수로 데뷔
(이진관, 김재희, 이재민, 김범룡 등과 다운타운 동기)
1987년 1집 어떤 날 발표 (당시 주요 가요 차트 10위권 랭크되며 히트)
1989년 2집 사랑스런 그대여 (축혼의 노래) – 가수 규리와 함께 발표
1991년 3집 이젠 잊어야 해 발표
92년~00년 강릉 YMCA 레크리에이션 책임자로 MC 양성
2000년~ 노래교실 활동 (임양랑 노래교실, 현 2500여명 활동 중)
2005년~현재 : 강릉MBC 웰빙노래세상 강사
춘천MBC 싱싱행복노래교실 등 진행
2004년 4집 타인/평생친구 발표
2009년 5집 고이고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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