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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가의 '즐겨보세' 부르며 코로나 쫓아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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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2-04-01 14:55 조회145,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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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가의 즐겨보세부르며 코로나 쫓아버려요

꽹과리 소리 강조한 흥겹고 신나는 노래

홍장가가 획기적인 신곡을 발표하며 봄맞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흥겹고 신나는 잔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 즐겨보세’(이진옥 작사/정민 작곡)를 발표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활동을 펼치지 못한 걸 한풀이라도 하듯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요란하면서도 신나는 꽹과리 소리로 시작되는 즐겨보세는 제목처럼 빈 몸으로 태어나서 빈 몸으로 가는 인생 신나게 즐기면서 살자는 내용의 곡이다. 전주와 간주까지 시종일관 풍물놀이처럼 신나는 반주음악에 실린 가수의 노래가 흥겹고 시원스럽다.

 

연일 3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도 이젠 끝물이 아닌가. 꽹과리 소리에 어우러진 가수의 노래 때문에 지긋지긋한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금세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홍장가는 즐겨보세와 함께 둘이 가는 인생’(이진옥 작사/길현철 작곡)도 함께 발표했다. 홍장가 특유의 한이 서린 듯 애절한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층 완성도가 높은 곡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이 멀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잔치 분위기를 이끈다는 취지에서 즐겨보세를 먼저 부르기로 했다. 코로나가 바로 종식되지 않더라도 위드 코로나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될 분위기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방송 <홍장가와 즐겨보세>도 개장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잔뜩 웅크리고 살았잖아요. 우리네 인생 잘 살고 못 사는 건 마음먹기 달렸다는 노랫말처럼 저 자신도 이젠 아등바등 살지 말고 즐기면서 살자는 뜻에서 부르기로 했어요. 꽹과리 소리로 코로나를 모두 내쫓았으면 좋겠어요.”

 

두 곡 모두 가사를 쓴 가수 이진옥이 이전에 발표한 곡이지만 홍장가의 음색과 창법에 더 어울린다면서 이진옥이 양보해 홍장가의 취입이 이뤄졌다. 이진옥은 님에게로천년의 혼 직지여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홍장가는 즐겨보세의 발표와 함께 3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차트코리아 CBC-TV를 통해 유튜브 생방송 <홍장가와 즐겨보세>를 시작했다. 첫 방송에는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로 유명한 피터 펀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노래 제목과 프로그램 제목처럼 질펀하게 놀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게 누구보다 입담이 뛰어난 가수의 소망이다.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될 <홍장가와 즐겨보세>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경기민요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홍장가는 2014년 발표한 언니 말이 다 맞아를 부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마지막 남자벽창호 사랑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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