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지요'로 사랑받는 서지오 "바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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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3-04-26 14:18 조회84,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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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지요’로 사랑받는 서지오 “바쁘지요!”
데뷔 3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준비 중
건강미인 서지오가 2022년 발표한 사랑의 발라드 ‘앉지요’(이정숙 서옥경 작사·방배동사람들 작곡)를 듣다가 바보처럼 홀로 미소를 짓고 말았다. 왜냐고요?
“언제나 영원히 그대와 난 함께 앉지요”라는 노랫말이 나오는 대목에서 “언제나 영원히 그대와 난 함께 서지요”라는 새로운 노랫말이 떠올라 “서지오의 ‘서지요’라는 제목의 신곡을 만들면 대히트가 나리라”는 굿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아니면 배드 아이디어인가? 참고로 ‘앉지요’의 공동 작사가 서옥경은 서지오의 본명이다.
2021년 발표한 경쾌한 댄스리듬의 곡 ‘남이가’(김현진 작사·송광호 작곡)에 이어 ‘앉지요’를 히트시키고 있는 서지오는 요즘 무척 바빠졌다. 데뷔 3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을 만드느라 ‘외출’(심명숙 작사·임양랑 작곡) 등 유명 작곡가들이 보내준 신곡들을 골라 녹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 1년 전인 2022년 4월 8일 창단식을 가진 ‘FC트롯퀸즈’(총괄구단주 신민수)의 주장 겸 골키퍼로 1주일에 한번 일산 풋살장에서 훈련을 해야 한다. FC트롯퀸즈는 지난 3월 25일 오후2시 전북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진안군 대표 여성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친선경기가 끝나고 현장에서 팀 멤버들의 화려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FC트롯퀸즈의 주장겸 골키퍼로 주말마다 축구
FC트롯퀸즈는 또 오는 4월 16일 정오 시흥시 포동운동장에서 시흥시 여자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날은 계획된 공연이 없다.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선수 출신이자 성남일화축구단의 감독을 거쳐 현재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윤 감독이 FC트롯퀸즈의 감독이다. 또 FC 안양의 김동훈 코치가 코치를 맡고 있다.
FC트롯퀸즈의 멤버들은 주장 서지오를 필두로 박주희(부주장) 마이진(총무) 소유미 장혜리 김명선 강민선 강민정 요요미의 미녀가수 아홉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로 전지훈련을 다녀올 정도로 축구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특별지도까지 받았다. 신태용 감독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서지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 힘들었지만 건강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여러 방송국의 각종 건강관련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거기에 5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료 후배 여가수들과 축구팀까지 조직해 운동을 하게 돼 행복하다.
그 사이에 발표한 ‘남이가’와 ‘앉지요’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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