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 힐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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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13-11-21 15:27 조회195,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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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크로스오버 콘서트 혼신 2’ 개최 29일 오후 7시반 건국대 새천년기념홀
힐링 가수로 유명한 이수나가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서울시립대 종합복지관 주최로 개최한다.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홀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1대 1 멘토 멘티 이수나 크로스오버 콘서트 혼신 2’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공연을 통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잠시라도 삶의 간난에서 벗어나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일반인 1명이 장애인 1명의 공연 입장권을 구매, 장애인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자는 프로젝트다.이수나는 가족들의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의지의 여가수. 안동시 인근 한 시골마을의 장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양친 모두와 4남매 중 두 동생이 정신지체를 앓는 장애인이다. 건강하게 태어나 자란 그녀는 철이 들기도 전에 가족의 생계와 아픈 식구들을 돌보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통기타를 들고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하다가 ‘바빠서’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반을 가진 가수가 된 이수나는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수도 없이 개최하며 ‘힐링 가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유명 MC ‘도널드’ 오동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이수나와 서울장애인합창단 외에도 이재민 김재희 곽종목 주병선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8인조 주니쇼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이수나는 3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바빠서’, ‘사랑은 거짓말’ 등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올리비아 뉴튼존의 ‘블루 아이즈 크라잉 인 더 레인’, 에밀루 해리스의 ‘웨이퍼링 스트레인저’ 등 팝 명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입장권은 3만원으로 공연장 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10-720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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