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R&B가수 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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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04-20 18:37 조회98,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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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흑인스타로 평가받고 있는 R&B 가수 어셔(25.본명 Usher Raymond)가 앨범 홍보차 내한해 19일 오후 서울 강남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바지에 흰 점퍼, 빨간 모자 차림으로 회견장에 나타난 어셔는 \"감사합니다\"라고 또박또박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어셔는 석 장의 스튜디오 앨범으로 전세계 2천만장의 \'대박\'을 터뜨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 2001년 발매된 3집 앨범 \'8701\'은 그래미상과 소울트레인 음악상, 빌보드 음악상을 휩쓸며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달 22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발매된 네 번째 정규앨범 \'콘페션\'(Confessions)은 미국에서 첫 주 판매량만 110만장을 기록해 지난 10여년 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제4집 \'콘페션\'(고백)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경험이 상당 부분 반영된 앨범이라고.
그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앨범의 성격이 정해졌고 제목도 앨범의 완성단계에 지어진 것\"이라고 설명한 뒤 \"모두 내 이야기인 것은 아니지만 예전의 앨범보다 스스로를 솔직하게 반영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어셔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제목의 첫번째 앨범을 낸 것은 열다섯 살 때인 10년전. 그는 \"앨범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것보다 얼마나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했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나니 내 음악을 비웃었던 사람들에게 떳떳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어셔는 국내 인기가수들의 \'우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와 세븐은 스스로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고 박진영이나 나얼, 휘성 등도 어셔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R&B 가수들의 콘서트에도 어셔의 노래는 단골 메뉴로 불려질 정도.
그는 내한해 가진 쇼케이스에서 한국 가수 비와 같이 공연한 바 있다.
그는 비에 대해 \"비가 공연할 때 대기실에 있어서 안타깝게도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비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전달해줬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노래가 내게서 영감을 받았는 얘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감성적인 목소리, 열정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 외에도 스타로서 그의 인기를 한층 더 높여준 것은 그가 \'얼짱\'에 \'몸짱\'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갖췄다는 것.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나 바쁜 스케줄에 도저히 여자친구를 만들 시간이 없지만 전세계를 돌아다니다보면 언젠가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제2의 마이클잭슨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보다는 첫번째 어셔라는 소리가 더 좋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춤솜씨도 환상적이고 노래도 최고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랜기간 그 자신이 노력해 온 결과고 그 영광도 그 자신의 차지죠. 저는 그동안 나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해 왔고 이때문에 두 번째 마이클 잭슨보다는 첫번째 어셔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 17일 입국한 그는 SBS 인기가요와 M.net의 쇼프로그램 등에 출연했으며 19일 저녁 수요예술무대에서 팬들을 만난 뒤 20일 호주로 떠나 프로모션 투어를 계속할 계획이다.
청바지에 흰 점퍼, 빨간 모자 차림으로 회견장에 나타난 어셔는 \"감사합니다\"라고 또박또박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어셔는 석 장의 스튜디오 앨범으로 전세계 2천만장의 \'대박\'을 터뜨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 2001년 발매된 3집 앨범 \'8701\'은 그래미상과 소울트레인 음악상, 빌보드 음악상을 휩쓸며 빅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달 22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발매된 네 번째 정규앨범 \'콘페션\'(Confessions)은 미국에서 첫 주 판매량만 110만장을 기록해 지난 10여년 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제4집 \'콘페션\'(고백)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경험이 상당 부분 반영된 앨범이라고.
그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앨범의 성격이 정해졌고 제목도 앨범의 완성단계에 지어진 것\"이라고 설명한 뒤 \"모두 내 이야기인 것은 아니지만 예전의 앨범보다 스스로를 솔직하게 반영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어셔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제목의 첫번째 앨범을 낸 것은 열다섯 살 때인 10년전. 그는 \"앨범이 상업적 성공을 거두는 것보다 얼마나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했는가가 더 중요한 것이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나니 내 음악을 비웃었던 사람들에게 떳떳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어셔는 국내 인기가수들의 \'우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와 세븐은 스스로 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고 박진영이나 나얼, 휘성 등도 어셔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R&B 가수들의 콘서트에도 어셔의 노래는 단골 메뉴로 불려질 정도.
그는 내한해 가진 쇼케이스에서 한국 가수 비와 같이 공연한 바 있다.
그는 비에 대해 \"비가 공연할 때 대기실에 있어서 안타깝게도 직접 노래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비가 직접 뮤직비디오를 전달해줬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노래가 내게서 영감을 받았는 얘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감성적인 목소리, 열정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 외에도 스타로서 그의 인기를 한층 더 높여준 것은 그가 \'얼짱\'에 \'몸짱\'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갖췄다는 것.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나 바쁜 스케줄에 도저히 여자친구를 만들 시간이 없지만 전세계를 돌아다니다보면 언젠가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제2의 마이클잭슨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보다는 첫번째 어셔라는 소리가 더 좋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춤솜씨도 환상적이고 노래도 최고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랜기간 그 자신이 노력해 온 결과고 그 영광도 그 자신의 차지죠. 저는 그동안 나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해 왔고 이때문에 두 번째 마이클 잭슨보다는 첫번째 어셔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 17일 입국한 그는 SBS 인기가요와 M.net의 쇼프로그램 등에 출연했으며 19일 저녁 수요예술무대에서 팬들을 만난 뒤 20일 호주로 떠나 프로모션 투어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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