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아, 2010년 트로트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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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10-03-08 11:47 조회184,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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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이지요. 하지만 이제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정말 설레이네요 (웃음)..."
유명 노래강사이자 통기타 가수 진천아가 첫 데뷔 앨범을 내고 방송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방송가에서는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늦깎이 신인이지만, 감미롭고 서정적인 보이스,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첫 앨범을 발표한 그는 2010년 성인가요계가 가장 주목하는 다크호스이다.
드럼에 빠진 소년
중학교 시절, 그는 우연히 이웃 학교 축제에 놀러가 락 밴드 연주를 보게 되었다. 어린 그를 설레이게 만들었던 락밴드의 모습, 그 중에서도 강렬하게 두들기던 드럼 연주는 마치 또다른 세상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심장박동과도 같던 드럼의 강렬한 사운드를 잊지 못했던 그는 젓가락으로 도시락 뚜껑을 두들겨가며 연습을 하다가 결국 부모님 몰래 새벽에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여 번 돈으로 드럼 학원을 다니며 연습에 몰두했다.
고등학교에서 인정받았던 그룹사운드 “Black Wing” 드럼 활동을 하며, 노래에 재능을 발견하게 된 그는, 보컬로 전향, 밤마다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꿈이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엄한 부모님, 십 여대의 기타가 부수어졌고 결국 제대 후 그는 컨설팅업체의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잠시 꿈을 접고야 만다.
아르바이트 삼아 밤마다 라이브카페의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였지만, 여전히 그의 마음에는 깊은 공허함과 아쉬움이 자리하였다.
"...가정과 삶에 기반이 마련되어있다보니 현실이라는 벽에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런 저를 믿고 응원해주었던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아마 가수의 꿈은 그냥 꿈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아내의 응원 속에, 그는 과감히 안정된 직장을 나와 노래강사와 라이브 가수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고, 끝없이 미래를 준비하던 가수 진천아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MBC 조경훈 악단장과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 가수 진천아는 조경훈 악단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첫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트랙마다 숨쉬는 개성과 완성도! 앨범 [사랑을 채워줄께]
오랜 열정 끝에 빛을 보게 된 진천아의 첫 앨범은 MBC관현악단 조경훈 악단장, 그리고 DJ Buddy의 탁월한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신인가수의 데뷔앨범답지 않은 놀라운 완성도를 뽐내고 있다.
특히, 트로트의 투박한 감성 속에서도 특유의 세련미와 서정을 전하는 가수 진천아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단연 앨범의 백미!
조경훈 악단장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사랑을 채워줄께]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선율이 돋보이는 세미 트로트곡. 사랑하는 여인에게 끝없는 사랑을 베푸려는 남자의 간절하고 지고지순한 고백이 편안한 이지리스닝 선율 속에 녹아있는 곡이다.
특히, 가수 진천아의 애절하고 서정적인 고백이 담긴 후렴구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만큼 강한 중독성을 전하고 있다.
"...요즘은 사랑마저도 계산적으로 하는 세상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남남으로 만나서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사랑를 채워주자는 의미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가수가 되겠다며 험한 길을 자청한 저를 이해해주고 채워주었던 제 아내에게 불러주고픈 노래입니다...(웃음)"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된 세 곡 모두, 타이틀곡 이상의 개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이다.
역시 조경훈 악단장의 곡인 [두근거리네]는 전통적인 대금 선율과 가야금 리듬이 인상적인 트로트곡이며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사랑의 설레임이 친숙한 트로트 선율에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남자답게 하루를 산다(윤지원 작사/곡)]는 강렬한 락사운드가 돋보이는 락 트로트. 세상의 거친 풍파를 독한 술 한잔에 이겨내고 당당히 맞서는 사나이의 사랑과 열정 - 그의 자전적인 고백이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곡.
성인 취향의 발라드 [마지막 선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수작.
슬픈 피아노 선율과 현악이 어우러져 떠나는 연인에게 애써 눈물을 참으며 마지막 웃음을 선물하는 남자의 슬픈 속내를 노래하는 곡. 진천아의 슬프고 비장한 보이스는 소름끼치도록 청자의 감성을 휘젓는다.
탁월한 기량과 완성도높은 트랙들로 2010년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수 진천아는 현재 방송계의 극찬 속에 빠른 속도로 성인가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와 명예를 쫓기보다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조용필 선생님처럼, 오래도록 서민들의 시린 가슴과 애환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남자! 가수 진천아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천아 프로필
이름 : 진천아
출생지 : 서울
키 /무게 : 170 cm/ 68kg
혈액형 : B
취미 : 여행, 스키
특기 : 드럼연주, 요리
존경하는 가수 : 조용필
애창곡 :
가요 - 조용필 대표 히트곡, 박상민, 김종환, 이승철 등 성인풍 가요 다수
팝 – Bad Case of Loving You 외 올드팝 다수
경력
1993년 ~ 2008년 : 통기타 가수로 활동
2005년 ~ 2006년 : 노래 강사로 활동
2010년 데뷔앨범 [사랑을 채워줄께]로 현재 방송활동 중
같아서 정말 설레이네요 (웃음)..."
유명 노래강사이자 통기타 가수 진천아가 첫 데뷔 앨범을 내고 방송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방송가에서는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늦깎이 신인이지만, 감미롭고 서정적인 보이스,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첫 앨범을 발표한 그는 2010년 성인가요계가 가장 주목하는 다크호스이다.
드럼에 빠진 소년
중학교 시절, 그는 우연히 이웃 학교 축제에 놀러가 락 밴드 연주를 보게 되었다. 어린 그를 설레이게 만들었던 락밴드의 모습, 그 중에서도 강렬하게 두들기던 드럼 연주는 마치 또다른 세상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심장박동과도 같던 드럼의 강렬한 사운드를 잊지 못했던 그는 젓가락으로 도시락 뚜껑을 두들겨가며 연습을 하다가 결국 부모님 몰래 새벽에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여 번 돈으로 드럼 학원을 다니며 연습에 몰두했다.
고등학교에서 인정받았던 그룹사운드 “Black Wing” 드럼 활동을 하며, 노래에 재능을 발견하게 된 그는, 보컬로 전향, 밤마다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꿈이 그다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음악 활동을 반대하는 엄한 부모님, 십 여대의 기타가 부수어졌고 결국 제대 후 그는 컨설팅업체의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잠시 꿈을 접고야 만다.
아르바이트 삼아 밤마다 라이브카페의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였지만, 여전히 그의 마음에는 깊은 공허함과 아쉬움이 자리하였다.
"...가정과 삶에 기반이 마련되어있다보니 현실이라는 벽에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런 저를 믿고 응원해주었던 아내의 내조가 없었다면, 아마 가수의 꿈은 그냥 꿈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아내의 응원 속에, 그는 과감히 안정된 직장을 나와 노래강사와 라이브 가수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고, 끝없이 미래를 준비하던 가수 진천아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MBC 조경훈 악단장과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 가수 진천아는 조경훈 악단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첫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트랙마다 숨쉬는 개성과 완성도! 앨범 [사랑을 채워줄께]
오랜 열정 끝에 빛을 보게 된 진천아의 첫 앨범은 MBC관현악단 조경훈 악단장, 그리고 DJ Buddy의 탁월한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신인가수의 데뷔앨범답지 않은 놀라운 완성도를 뽐내고 있다.
특히, 트로트의 투박한 감성 속에서도 특유의 세련미와 서정을 전하는 가수 진천아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단연 앨범의 백미!
조경훈 악단장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사랑을 채워줄께]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선율이 돋보이는 세미 트로트곡. 사랑하는 여인에게 끝없는 사랑을 베푸려는 남자의 간절하고 지고지순한 고백이 편안한 이지리스닝 선율 속에 녹아있는 곡이다.
특히, 가수 진천아의 애절하고 서정적인 고백이 담긴 후렴구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만큼 강한 중독성을 전하고 있다.
"...요즘은 사랑마저도 계산적으로 하는 세상인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남남으로 만나서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사랑를 채워주자는 의미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가수가 되겠다며 험한 길을 자청한 저를 이해해주고 채워주었던 제 아내에게 불러주고픈 노래입니다...(웃음)"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된 세 곡 모두, 타이틀곡 이상의 개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수작이다.
역시 조경훈 악단장의 곡인 [두근거리네]는 전통적인 대금 선율과 가야금 리듬이 인상적인 트로트곡이며 누구나 겪어봤음직한 사랑의 설레임이 친숙한 트로트 선율에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전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남자답게 하루를 산다(윤지원 작사/곡)]는 강렬한 락사운드가 돋보이는 락 트로트. 세상의 거친 풍파를 독한 술 한잔에 이겨내고 당당히 맞서는 사나이의 사랑과 열정 - 그의 자전적인 고백이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곡.
성인 취향의 발라드 [마지막 선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수작.
슬픈 피아노 선율과 현악이 어우러져 떠나는 연인에게 애써 눈물을 참으며 마지막 웃음을 선물하는 남자의 슬픈 속내를 노래하는 곡. 진천아의 슬프고 비장한 보이스는 소름끼치도록 청자의 감성을 휘젓는다.
탁월한 기량과 완성도높은 트랙들로 2010년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수 진천아는 현재 방송계의 극찬 속에 빠른 속도로 성인가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와 명예를 쫓기보다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조용필 선생님처럼, 오래도록 서민들의 시린 가슴과 애환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가슴으로 노래하는 남자! 가수 진천아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천아 프로필
이름 : 진천아
출생지 : 서울
키 /무게 : 170 cm/ 68kg
혈액형 : B
취미 : 여행, 스키
특기 : 드럼연주, 요리
존경하는 가수 : 조용필
애창곡 :
가요 - 조용필 대표 히트곡, 박상민, 김종환, 이승철 등 성인풍 가요 다수
팝 – Bad Case of Loving You 외 올드팝 다수
경력
1993년 ~ 2008년 : 통기타 가수로 활동
2005년 ~ 2006년 : 노래 강사로 활동
2010년 데뷔앨범 [사랑을 채워줄께]로 현재 방송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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