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겁게' 부른 민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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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2-06-24 15:49 조회119,1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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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즐겁게’ 부른 민지의 매력
달콤한 음색으로 부른 원숙한 창법의 곡
언제 들어도 다이내믹하고 시원스런 가창력을 지닌 민지가 신곡 ‘인생을 즐겁게’(민지 JYP작사/오영산 작곡)를 부르면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원숙해진 창법으로 또 다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21년 여름 ‘오빠 달려’와 함께 발표한 ‘인생을 즐겁게’는 경쾌하고 빠른 템포의 트위스트 리듬으로 시작되지만 민지는 도중에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으로 노래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민지는 4월부터 참여하는 행사들이 부쩍 늘어나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국 주요도시 26개소에서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매월 둘째와 넷째 화요일에 개최하는 천사효도콘서트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왔는데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와 겹칠 경우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지난 5월 초에는 고령 대가야문화누리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래하고 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여수문화도시예술제 무대에 오르고 대전 집으로 귀가하느라 무려 800km를 운전하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매니저도 없이 활동하느라 장시간 운전이 예사가 되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올 때는 KTX와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거리두기 제한 풀리며 바빠져 행복
“힘들긴 해도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좋은 일을 하다 보니 참여하는 행사들이 부쩍 늘어나 바빠졌어요. 식사를 제 때 못해 뒤늦게 밥을 급히 먹다가 체해 며칠 동안 고생한 일도 있지만 바빠지니 정말 좋아요.”
일이 늘어나니 좋은 일도 많이 생겼다. 민지는 지난 4월 10일 열린 대청호 벚꽃축제에 참여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2021년 여름 민지가 발표한 ‘대청동 연가’(김병걸 작사/작곡)가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적합한 곡이라며 동구청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대전 동구청에서는 대청호 호반에 ‘대청호 연가’의 노래비까지 세워준다니 2022년을 바쁘게 맞은 민지에게 경사가 겹쳤다.
민지는 2021년 12월 ‘때로는 친구처럼’(김병걸 작사/노석하 작곡)이란 신곡을 발표했지만 당분간 ‘인생을 즐겁게’와 ‘오빠 달려’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 곡 모두 발표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코로나 때문에 팬들이 많이 모인 공연 무대에서 선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록 그룹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민지는 2004년 솔로 데뷔곡으로 발표한 ‘초혼’(김소월 시/김수환 작곡)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여가수로는 드물게 록과 블루스는 물론 발라드와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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