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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전, 신곡 '보석같은 사람'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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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6-06-15 16:54 조회172,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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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야 뻥\'의 가수 전도전이 신곡 ‘보석 같은 사람’으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재미난 노래 가사 속에 세태 풍자를 담은 노래 ‘뻥이야 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현재 ‘보석 같은 사람’ 역시 연일 꾸준한 방송 횟수를 기록하며 가요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편안하고 정감있는 외모,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전도전은 사실 지난 81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와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가수. 아울러 가수 이외에도 귀금속상을 운영하는 \'보석감정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보석은 재련할수록 더 영롱한 빛을 발하고, 한번 재련되면 영원히 빛을 잃지 않아요. 보석을 재련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담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웃음)\"



[보석같이 소중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전도전!]

충남 부여 출신인 전도전은 시조 선생이었던 아버님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시조와 민요, 옛 가요를 곧잘 불러 동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노래 신동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로의 꿈을 키워온 그는 1981년, 군 제대 직후 성인가요의 명가(名家) 오아시스 레코드에 발탁, 신곡 \'너를 위해\'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첫 데뷔를 하게 된다.

첫 음반으로 타고난 미성과 끼를 과시하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은 전도전 - 하지만, 변변한 방송 한번 타보지 못하고 이내 음반 활동을 접고 말았단다.

jdojeon2.jpg\"\"어린 시절부터 제 노래실력과 끼는 자신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승부하기엔 가요 시장이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더라는 걸 그때 처음 깨달았지요. 저한테는 참 좋은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의 실패를 맛본 그는 당시 귀금속상을 운영하던 형님의 일을 돕기 시작하면서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지게 된다.

아름다움을 재련하는 열정은 서로 일맥상통하여서일까, 전도전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보석감정사 협회 (GIA)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보석 사업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단다.

그리고, 사업가로서 안정을 찾게 된 그는 그간 접어두었던 가수로서의 꿈 - 제 2의 인생을 열기 시작한다.




jdojeon3.jpg\"align=\'left\'[’뻥이야 뻥’으로 성공적인 컴백!]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던 지난 2000년 월드컵 응원가 \'월드컵 코리아\'로 가능성을 확인한 전도전은 2003년 코믹한 내용의 \'뻥이야 뻥\'을 히트시키면서 성공적인 컴백을 하게 된다.

재미난 노래 제목과 가사가 미소를 머금게 하는 코믹송 \'뻥이야 뻥\'은 사실 진실됨 없이 가식으로만 서로를 대해야 하는 세태에 대해 풍자를 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뻥이야 뻥\'은 MBC가요콘서트, KBS 전국노래자랑 등 주요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호평을 받은데 이어 인기 성인가요의 바로미터인 메들리 음반에도 연이어 수록되면서 성인가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변함없는 사랑을 중년의 감성으로 담아낸 ‘보석 같은 사람’]

성공적인 컴백을 한 전도전은 2005년 신곡 \'보석같은 사람\'으로 다시 가요계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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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사람\'은 다름아닌 메들리 음반업계의 1인자인 가수 박진석이 작사, 작곡한 노래. 우연히 이 노래를 발견한 전도전은 말그대로 \'보석을 캐낸\' 심정이었다나...

편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보석같은 사람\'은 항상 자신의 곁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그의 연인(아내)를 언제나 빛을 잃지 않으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보석에 비유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가수 전도전이 보여주는 감미로운 미성, 그리고 중년 특유의 애잔한 감성이 곡이 가진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현재 \'보석같은 사람\'이 각 방송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평소에도 \'남보다 두 배는 부지런하다\'고 소문난 그는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공백 기간 동안, 보석감정 일을 하면서도 주위에서 \'다시 가수를 해보라\'는 권유를 무척 많이 받았었거든요. 다른 일을 하면서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야지\' 하고 생각했었죠.

\'뻥이야 뻥\'이 좋은 반응을 얻으니까 이제서야 잠들고 있던 제가 깬 것같은 느낌을 받았고, \'보석 같은 사람\'을 통해선 이제 제가 가진 역량을 유감없이 한번 보여주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노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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