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가장 애착가는 노래는 '동백아가씨', 장윤정을 보면 데뷔 때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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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22 13:37 조회127,2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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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미자(64)씨가 \'최근 활동하는 후배가수 장윤정을 보면 \'열아홉 순정\'을 부르며 데뷔했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KBS 프로그램‘가요무대’의 광복 60주년 특집 10부작 <한국인의 노래, 국민의 가수> 마지막 무대의 출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미자씨는 \"요즘 나오는 가수 중 장윤정 만큼은 좋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59년 19살에 데뷔하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씨는 \"<어머나>라는 노래는 발랄하고 예쁜 노래고 특히 장윤정의 개성이 강하게 들어간 노래\"라며 칭찬하였지만, 신곡 <짠짜라>에 대해서는 \"좋은 말도 많은데 왜 하필 <짠짜라>로 지었는지 안타깝다. (기획사에서) 두번째 곡으로 하라 했겠지만 꼭 그런 노래를 해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미자씨는 KBS 1TV ‘가요무대’가 광복 60주년 특집을 기념해 KBS 방송문화연구팀에 의뢰, 시청자가 뽑은 ‘국민의 가수 10인’에 선정되며 이날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로 데뷔 46년째를 맞이하는 이씨는 ‘동백 아가씨’가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라며 “팬들이 찾아주지 않으면 그것이 은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끝까지 나를 찾아주고 열렬히 응원해 주면 계속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겠냐”며 항상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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