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승, 파워풀한 창법의 신예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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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9-08-27 19:21 조회273,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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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 키와 호방한 외모에서 우러나오는 역동적인 무대! 파워풀한 보이스와 타고난 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가수 오필승. 데뷔 초부터 일찌감치 성인가요계의 다크호스로 지목되었던 그가 2년만에 세번째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독특한 이력의 가수
2006년 늦은 나이에 데뷔한 가수 오필승은 독특한 이력의 가수이다.
고향인 충남 천안에서 거봉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이고, 전원생활의 감성을 배경으로 '그리운 이에게'라는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천성적으로 끼가 많았던 그는 어린 시절부터 크고 작은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도 했었다. 안정적인 배경을 뒤로하고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도 다름아닌 어린 시절부터 그의 이같은 재능을 아까워하던 홀어머니의 바램 덕분이었다고 한다. 지인들 사이에선 넓은 배포와 의리를 가진 진짜 사나이로 정평이 난 가수 오필승. 음악계에 먼저 진출한 친구, 선후배들의 도움 속에 그는, 모 인기가수의 매니저로 음악계에 입문할 수 있었고, 절친한 친구인 그룹 비쥬의 리더 주민이 프로듀서를 맡아 2006년 1집 앨범 [어머니]를 발표하였다. 발표와 함께 '거봉포도 가수'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천안에서 뮤직아카데미를 운영중인 '꽃을 든 남자'의 작곡가 김정호에게 발탁되면서 이듬해 2집 '사랑의 승리'를 이어 발표한다. 그러나 그의 가수활동이 마냥 순탄치만은 못하였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암 투병으로 인해, 어렵게 제작한 1,2집은 이렇다 할 활동도 하지 못하고 묻혀버리고 말았던 것.
"...한동안 눈앞이 캄캄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거센 바람에 애써 심은 나무가 뽑히고, 퍼붓는 호우에 논밭이 쓸려내려가기도 하는 것이 제가 배운 인생이었지요. 그리고, 이런 고난 속에서 맺은 열매가 더욱 알차고 값진 법이니까요..."
긴 암투병 끝에 병마를 떨쳐낸 그는 마침내 2009년 한층 무르익은 기량이 담긴 세 번째 앨범으로 다시 출사표를 던지기에 이른다. 성인가요의 진수를 선보여 가수 오필승의 3집 앨범은, 수록된 다섯 곡 모두 그룹사운드 락에서부터 도회적인 팝재즈, 발라드까지 성인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앨범이다. 그리고, 3집을 통해 한층 다듬어진 가수 오필승의 드라이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샤우팅은 뜨거운 사나이의 감성을 유감없이 담아내고 있다.
신예 작곡가 '진이진'의 타이틀곡 '가지마'는 파워풀한 락 에너지가 듬뿍담긴 복고풍 락 고고 트랙.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한 남자의 깊은 슬픔과 후회를 강렬한 샤우팅 창법으로 담아낸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맞이하게되면, 남자들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요. 겉으론 태연한척 하면서도 속으론 쓰라린 공허함이 밀려와요. 상대를 원망하면서 '그래 가버려라' 하다가도, 떠나보내기 싫어 무릎꿇고 메달리고 싶어지고... 한마디로 혼란에 빠지게 되죠(웃음). 제가 실제 겪었던 가슴아픈 이별의 기억을 작사가(박한나)님께서 잘 표현해주셨어요. 사랑을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일 것입니다..."
이어지는 후속곡 [용서]는 펑키기타가 인상적인 팝재즈 스타일의 곡이다. 슬로우록 발라드 [상심] 역시 라이브 카페에서 더욱 어울릴법한 발라드곡. [때아닌 비가]는 흩뿌리는 비를 매개체로 추억을 회상하는, 절묘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리고 [사랑도 이별도]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노랫말로 듣는 이를 편안하게 이끄는 곡이기도 하다.
포도 알처럼 영근 꿈
지난 8월 방송전파를 타기 시작한 신곡 '가지마'는 현재 방송가의 호평 속에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천안 거봉포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크고작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오필승은 독특한 창법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탁월한 음악성으로 성인가요의 참 맛을 전해주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부가 밭에서 열매를 맺는 것이나 가수가 노래불러 음반을 내는 것, 어찌보면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웃음). 노력한 만큼 알찬 수확을 거두듯이, 음악도 노력한만큼 감동을 전해주니까요. 당장의 인기에 연연하기보단, 오랜동안 팬들의 가슴에 기쁨과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고된 비바람을 맞으며 밭을 일구던 농부의 열매처럼, 그의 꿈도 어느덧 포도알처럼 알차게 영글어가고 있었다.
가수 오필승 프로필
파워풀한 창법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성인가요계의 차세대를 견인할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는 신예 가수! 농업인이자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 – 특유의 성실함과 감성을 바탕으로 성인 가요계의 새 바람을 몰고 오는 기대주이다.
출신지 : 충남 천안
혈액형 : O형
신 장 : 180cm
체 중 : 78kg
특 기 : 격투기와 각종 스포츠
취 미 : 등산, 낚시
존경하는 가수 : 김수희, 배일호
애창곡 : 거짓말(조항조), 마지막 선택(김연숙), 가인(김란영) 등 각종 락 발라드
주요 활동
2006년 1집 [남자의 사랑] 발표 (타이틀곡 [어머니])
(그룹 비쥬의 리더 ‘주민’의 프로듀서 참여로 화제)
2007년 2집 [사랑의 승리] 발표
2009년 3집 [가지마] 발표 각종 CATV, 공중파 무대 출연 다수 충남 천안에서 거봉포도 농장 운영 시집
[그리운 이에게] 출간 현재, 천안 거봉포도 홍보대사로 활약 중
연락처 : 010-9416-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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