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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리의 즐겁게 부르는 노래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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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2-26 10:09 조회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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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리의 즐겁게 부르는 노래 거리의 악사

악사의 꿈과 애환 그린 세미트로트

노래는 즐겁다면서 마음껏 소리 지르며 신나게 노래하는 가수가 나타났다. ‘거리의 악사’, ‘경포대의 밤등을 부른 미소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거리의 악사’(한별 작사·손정우 작곡)는 집시처럼 거리를 떠돌며 노래하는 악사의 애환과 꿈을 그린 세미트로트. 미소리는 마치 자신이 거리의 악사라도 된 것처럼 고음으로 밀도 높게 열창을 했다.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별처럼 작은 꿈 하나라고 외치듯 부르는 장면에서 속이 시원해진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행복으로 가슴 설렌다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이 곡을 부르는 가수의 음성마저 행복하게 들린다.

 

경포대의 밤’(한별 작사·손정우 작곡)은 고음으로 노래하는 가수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 경포대에서 연인과 함께 보낸 추억을 영화 이야기처럼 아름답게 그린 노랫말과 멜로디를 듣다보면 경포대의 풍광이 절로 떠오른다.

 

미소리는 10여 년 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 봐도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없어 무지 고생을 했다. 부정맥이란 진단을 받고 몇 달 치료를 받으니 완치됐다고 했다. 그러나 여전히 몸이 편치 않았다.

 

의사의 권유로 노래 배우다가 가수 데뷔

만성 피로 또는 스트레스가 쌓여 생긴 병이니 운동을 하거나 자주 노래를 불러 폐활량을 늘려 보라는 의사 선생님의 권고가 있었다. 결국 8년 전쯤 신당동 집 근처에 있는 충무아트센터를 찾아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6개월인가 다녔는데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그게 되질 않았다. 그래서 옆에 있던 가요교실로 자리를 옮겨 가요를 배우기 시작했다.

 

노래를 가르치던 강사는 김성환의 인생을 작곡하고 중구가요합창단을 지휘하던 작곡가 손정우 선생이었다.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해도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부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아픈 몸도 낫는 것 같았다.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노래를 배우러 다닌 지 몇 년이 지난 2021년 손정우 선생이 새로 작사 작곡한 곡이 있는데 한번 불러보라고 했다. ‘사랑하고 있으니까요라는 트로트 발라드였다.

 

처음이 어렵지 한번 부른 다음부터 자연스레 레코딩이 이어졌다. 이듬해 세미트로트 충무로연가’(연우 작사손정우 작곡)에 이어 거리의 악사경포대의 밤을 차례로 발표했다.

 

춘천 태생으로 본명은 조미옥. 24세 때 사업가를 만나 연애결혼을 했다.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미소리라는 예명도 남편이 지어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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