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가수 지창민의 데뷔곡 '잇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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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4-09-25 10:25 조회11,2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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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가수 지창민, 데뷔곡 ‘잇츠 미’ 발표
미성에 자신감 넘치는 가창력 갖춰
성인가요계에 실력과 열정을 고루 갖춘 대어급 신인가수가 나타났다. 8월 27일 창작곡 ‘잇츠 미’(It’s Me)의 음원을 발표하며 데뷔한 지창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제 겨우 데뷔곡을 내놓은 이 신인가수는 자신감도 이만저만 아니다. 오는 9월 8일 오후4시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소리소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신곡발표를 겸한 쇼 케이스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쇼케이스에는 색소폰 연주자 신한국이 출연해 연주도 하고 진행을 하며 인터넷 신한국TV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한다.
지창민의 데뷔곡 ‘잇츠 미’(신훈철 유영호 김희연 작사·신훈철 유영호 한정민 작곡)는 다이내믹한 뮤지컬 스타일의 청혼가. 결혼하자는 제의는 없지만 사랑을 향한 확신과 열정 넘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지창민은 미성에 자신감 넘치는 가창력으로 속사포처럼 사랑의 고백을 해나간다. 특히 “나를 믿고 싹 다 맡겨봐”와 같은 구절은 어떤 노래의 가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유쾌하고 남성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트로트 가수를 표방하긴 하지만 ‘잇츠 미’의 경쾌한 비트와 멜로디는 팝과 뮤지컬 넘버에 가까운 곡이다. 아무래도 뮤지컬 배우로 갈고 닦은 창법 때문으로 분석된다.
뮤지컬과 버스킹으로 다양한 무대 경험
그렇다고 본격적인 트로트를 소화해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각종 버스킹 공연에서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 등을 고음에 열정적으로 소화해내면서 박수갈채를 받곤 했다.
서울 태생으로 본명은 임창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2015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사제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연극 ‘뷰티풀 라이브’에서 춘식 역을 맡기도 했다. 2023년에는 ‘왓이프’(심보 역), ‘푸른 달’(와사부로 역), ‘투모로우 모닝’(잭 역)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투어 ‘청춘’에서 사전 게스트로 나가 노래를 부르며 트로트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KBS ‘트롯전국체전’에 나가 마이진 한강 등과 함께 서울 대표로 뽑히며 관심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로 나설 기회를 엿보기 시작한 것.
키 179cm, 몸무게 68kg의 체격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8월 초 ‘잇츠 미’의 녹음이 끝나기 무섭게 베트남으로 날아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귀국하기 무섭게 파주시, 홍천 가온휴양지 글램핑장 등지에서 공연을 연 ‘열정창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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