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두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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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02-03 12:16 조회80,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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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괴로움은 따라다닌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괴로움.
삶의 양면에는 물론 기쁨도 있다.
하지만 괴로움이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아무래도 인생의 주된 테마는 괴로움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괴로움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에 깊은 고민을 기울여 왔다.
\"괴로움은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자체를 철저히 경험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생각이다.
변두섭(46)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는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며, 음반업계의 주요한 리더가 됐다.
연예계의 온갖 루머에 시달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올 정도로 고통받으면서도, 음악과 사업에 대한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다.
사람이 지긋지긋해질만도 하련만, 끝내 속내의 따뜻한 마음은 버리지 않았다.
그의 청년기는 불우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왔지요. 공부할 돈을 벌기 위해 낮엔 제조업체에서 사환으로, 밤엔 웨이터 일을 했어요.\"
바쁜 나날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디스크자키(DJ)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
\"주로 외국가수와 팝 음악을 소개했죠. 실력있는 DJ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음악이 좋았고 그래서 DJ일도 재미있게 했다.
그러는 가운데 자연스레 문제의식이 생겼다.
\"팝 가수들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음반을 낸다는 걸 알게 됐죠. 그런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엔 그런 프로덕션 시스템이 전혀 없었어요.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자 도전해 봐야 겠다는 의욕이 생기더군요.\"
80년 예당기획으로 만들어 본격적으로 음반업계에 뛰어들었다.
변 대표는 그 자신을 제작자 겸 \'1세대 앨범 기획자\'라고 소개한다.
이진관, 신계행, 최성수, 양수경 등 올드팬들에게 익숙한 가수에서부터, 듀스, 룰라, 김경호, 소찬휘, 녹색지대, 솔리드,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싸이, 서태지 등의 음반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이정현까지는 제가 직접 기획을 했지요. 가수에 맞는 곡을 선정하고 제작하고 홍보하고…. 최성수의 경우 공연 한번을 위해 몇 만장의 포스터를 제 손으로 직접 붙이고 다니기도 했어요. 아마 20년간 지속적으로 히트 음반을 기획한 사람은 제가 유일할 겁니다.\"
음반 얘기가 나오자 차분하던 목소리 톤이 조금은 올라갔다.
음반 기획자로서의 자부심이었다.
화려한 그 속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연예계에는 온갖 루머들이 난무한다.
쉽게 하는 남의 얘기에 정작 당사자는 큰 고통을 겪기 마련.
변 대표도 온갖 좋지않은 소문에 치를 떨어야 했다.
\"90년대 연예계 비리 사건이 있을때는, 주요 관련자로 주변의 지목을 받았죠. 소명하기 위해 제 발로 검찰에 들어갔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은 모두 방송금지 당하기도 했구요. 결국은 정황이 밝혀져 오해가 풀렸지요.\"
몇해전 연예계 비리 사건때도 관계 당국들의 온갖 조사를 다 받았다.
결국은 타 업체의 대표가 적발됐다. 그의 고난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정치권과 연관되어 그 비호를 받는다는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만약 제가 정치권과 연관이 있다면, 위성방송 음악채널 신청에서 유일한 등록기업에 KBS와 컨소시엄까지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겠습니까. 전 로비란 걸 해 본일이 없습니다.\"
그의 인생에도 갈림길이 있었다.
지난 92년 암으로 6개월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았던 것.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그렇게 된 거죠.\"
이미 지난 일이었다. 변 대표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종교에 의지하면서 3년간 생식만 했어요.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좋은 마음으로 보냈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진 것.
\"열심히 기도했지요. 낫게만 해주면 더 열심히 해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다른 이를 위해 살겠다고 말입니다. 그 결심은 지금도 변함없어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와서일까.
남은 삶을 얘기하는 그의 표정은 더없이 진지해 보였다.
\" 이제 선진국을 결정짓는 요건은 산업기반 아니라 문화컨텐츠입니다.\"
변 대표는 음반 뿐 아니라 대중 문화 전반에 걸친 컨텐츠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예당을 단지 음반회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
예당이 운영하는 연예뉴스 케이블 방송(ETN)의 수익구조를 안정화시켰고, 게임업체 트라이글로우픽처스도 인수했다. 영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개별 매체의 영역 구분이 없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통해 복합적인 보급채널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지요.\"
열풍을 잘 살려 음악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문화적 동질감이 존재하는 아시아 시장을 재패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컨텐츠 재벌이 나올 거라 봅니다. 이제 콘텐츠를 잘 만드는 이가 아시아를 지배합니다. 바로 제가 노력할 분야입니다.\"
`흥행제조기`로 군림하던 그도 업계의 불황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음반을 사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어진지라 아무리 좋은 가수를 발탁한다고 해도 수익성으로 연결되지 않아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것.
최근 게임사업 인수 등을 통해 음반업계의 불황을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하며, 모처럼 희망을 품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음악서비스의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음원 시장이 형성되면 게임시장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 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음원 시장 발달의 수혜주는 다름 아닌 `예당`이 될 것입니다\"
그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벅스뮤직에 대한 가처분 판결로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철퇴를 맞은 이후 벅스가 신곡을 올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연자와 음반제작자 등 저작인접권자에게 전송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개정안이 입법예고 된 것 등이 유료 음원 시장 발달의 긍정적인 징조들 입니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제 막 형성기에 있는 음원 시장 규모가 올해말까지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대의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대표는 이어 음원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대형 포털들과 손잡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음악 포털인 `클릭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예당은 프리첼, 코리아닷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imbc와도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상태.
변대표는 \"향후 직접 음악포털을 운영하기보다는 대형포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음원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것\" 이라며 \"10개 포털과 제휴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해안에 5개 정도의 포털과 손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직접 온라인 음악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네오위즈(042420)와 직접 음악 서비스 사업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이는 다음(035720)을 제외하고, 예당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는 유력한 포털은 NHN(035420)이 운영하는 네이버와 지식발전소가 운용하는 엠파스 정도다.
지난 26일 온라인 음악 컨텐츠 시장에 진출한 엠파스와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협의 중인 상황.
한편 소장 가치를 무시할 수 없는 음반사업에 대해서도 변사장은 아직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최근 `서태지 신드롬`의 바람을 다시 몰고 온 서태지 7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서태지가 100만장을 팔아준다면 거의 2년만에 100만장 음반 시장이 다시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사장은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타고 올해 `프리스톤테일`의 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진출한 중국과 일본, 대만 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나머지 아시아권 국가들과 미국, 러시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인 것.
현재 `프리스톤테일`은 중국과 일본, 대만에서 유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태국에서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변대표는 올해 실적과 관련, \"6월까지 매출 35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예당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 104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59년 전남 화순 출생 △76년 대입검정 △80년 예당기획 설립 △예당기획 대표이사 △예당음향㈜ 대표이사 △2002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CEO과정 수료△(사) 연예제작자협회 이사 △(사) 한국영상음반협회 이사
여러 종류의 다양한 괴로움.
삶의 양면에는 물론 기쁨도 있다.
하지만 괴로움이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아무래도 인생의 주된 테마는 괴로움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괴로움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에 깊은 고민을 기울여 왔다.
\"괴로움은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자체를 철저히 경험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생각이다.
변두섭(46)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그는 온갖 고생을 다 겪으며, 음반업계의 주요한 리더가 됐다.
연예계의 온갖 루머에 시달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올 정도로 고통받으면서도, 음악과 사업에 대한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다.
사람이 지긋지긋해질만도 하련만, 끝내 속내의 따뜻한 마음은 버리지 않았다.
그의 청년기는 불우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왔지요. 공부할 돈을 벌기 위해 낮엔 제조업체에서 사환으로, 밤엔 웨이터 일을 했어요.\"
바쁜 나날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디스크자키(DJ)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
\"주로 외국가수와 팝 음악을 소개했죠. 실력있는 DJ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음악이 좋았고 그래서 DJ일도 재미있게 했다.
그러는 가운데 자연스레 문제의식이 생겼다.
\"팝 가수들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음반을 낸다는 걸 알게 됐죠. 그런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엔 그런 프로덕션 시스템이 전혀 없었어요.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자 도전해 봐야 겠다는 의욕이 생기더군요.\"
80년 예당기획으로 만들어 본격적으로 음반업계에 뛰어들었다.
변 대표는 그 자신을 제작자 겸 \'1세대 앨범 기획자\'라고 소개한다.
이진관, 신계행, 최성수, 양수경 등 올드팬들에게 익숙한 가수에서부터, 듀스, 룰라, 김경호, 소찬휘, 녹색지대, 솔리드, 한스밴드, 윤시내, 김흥국, 젝스키스, 양현석, 임상아, 조PD, 이승철, 이선희, 이정현, 싸이, 서태지 등의 음반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이정현까지는 제가 직접 기획을 했지요. 가수에 맞는 곡을 선정하고 제작하고 홍보하고…. 최성수의 경우 공연 한번을 위해 몇 만장의 포스터를 제 손으로 직접 붙이고 다니기도 했어요. 아마 20년간 지속적으로 히트 음반을 기획한 사람은 제가 유일할 겁니다.\"
음반 얘기가 나오자 차분하던 목소리 톤이 조금은 올라갔다.
음반 기획자로서의 자부심이었다.
화려한 그 속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연예계에는 온갖 루머들이 난무한다.
쉽게 하는 남의 얘기에 정작 당사자는 큰 고통을 겪기 마련.
변 대표도 온갖 좋지않은 소문에 치를 떨어야 했다.
\"90년대 연예계 비리 사건이 있을때는, 주요 관련자로 주변의 지목을 받았죠. 소명하기 위해 제 발로 검찰에 들어갔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은 모두 방송금지 당하기도 했구요. 결국은 정황이 밝혀져 오해가 풀렸지요.\"
몇해전 연예계 비리 사건때도 관계 당국들의 온갖 조사를 다 받았다.
결국은 타 업체의 대표가 적발됐다. 그의 고난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정치권과 연관되어 그 비호를 받는다는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만약 제가 정치권과 연관이 있다면, 위성방송 음악채널 신청에서 유일한 등록기업에 KBS와 컨소시엄까지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겠습니까. 전 로비란 걸 해 본일이 없습니다.\"
그의 인생에도 갈림길이 있었다.
지난 92년 암으로 6개월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았던 것.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그렇게 된 거죠.\"
이미 지난 일이었다. 변 대표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종교에 의지하면서 3년간 생식만 했어요.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좋은 마음으로 보냈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진 것.
\"열심히 기도했지요. 낫게만 해주면 더 열심히 해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다른 이를 위해 살겠다고 말입니다. 그 결심은 지금도 변함없어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와서일까.
남은 삶을 얘기하는 그의 표정은 더없이 진지해 보였다.
\" 이제 선진국을 결정짓는 요건은 산업기반 아니라 문화컨텐츠입니다.\"
변 대표는 음반 뿐 아니라 대중 문화 전반에 걸친 컨텐츠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예당을 단지 음반회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
예당이 운영하는 연예뉴스 케이블 방송(ETN)의 수익구조를 안정화시켰고, 게임업체 트라이글로우픽처스도 인수했다. 영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개별 매체의 영역 구분이 없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콘텐츠를 통해 복합적인 보급채널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지요.\"
열풍을 잘 살려 음악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문화적 동질감이 존재하는 아시아 시장을 재패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컨텐츠 재벌이 나올 거라 봅니다. 이제 콘텐츠를 잘 만드는 이가 아시아를 지배합니다. 바로 제가 노력할 분야입니다.\"
`흥행제조기`로 군림하던 그도 업계의 불황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음반을 사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어진지라 아무리 좋은 가수를 발탁한다고 해도 수익성으로 연결되지 않아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것.
최근 게임사업 인수 등을 통해 음반업계의 불황을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하며, 모처럼 희망을 품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음악서비스의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음원 시장이 형성되면 게임시장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 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음원 시장 발달의 수혜주는 다름 아닌 `예당`이 될 것입니다\"
그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벅스뮤직에 대한 가처분 판결로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철퇴를 맞은 이후 벅스가 신곡을 올리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연자와 음반제작자 등 저작인접권자에게 전송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개정안이 입법예고 된 것 등이 유료 음원 시장 발달의 긍정적인 징조들 입니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제 막 형성기에 있는 음원 시장 규모가 올해말까지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대의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변대표는 이어 음원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대형 포털들과 손잡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음악 포털인 `클릭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예당은 프리첼, 코리아닷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imbc와도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상태.
변대표는 \"향후 직접 음악포털을 운영하기보다는 대형포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음원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갈 것\" 이라며 \"10개 포털과 제휴하는 것이 목표이며 올해안에 5개 정도의 포털과 손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직접 온라인 음악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네오위즈(042420)와 직접 음악 서비스 사업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이는 다음(035720)을 제외하고, 예당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는 유력한 포털은 NHN(035420)이 운영하는 네이버와 지식발전소가 운용하는 엠파스 정도다.
지난 26일 온라인 음악 컨텐츠 시장에 진출한 엠파스와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협의 중인 상황.
한편 소장 가치를 무시할 수 없는 음반사업에 대해서도 변사장은 아직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최근 `서태지 신드롬`의 바람을 다시 몰고 온 서태지 7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서태지가 100만장을 팔아준다면 거의 2년만에 100만장 음반 시장이 다시 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사장은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타고 올해 `프리스톤테일`의 해외 시장 진출 및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진출한 중국과 일본, 대만 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나머지 아시아권 국가들과 미국, 러시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인 것.
현재 `프리스톤테일`은 중국과 일본, 대만에서 유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태국에서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변대표는 올해 실적과 관련, \"6월까지 매출 35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예당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출 104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59년 전남 화순 출생 △76년 대입검정 △80년 예당기획 설립 △예당기획 대표이사 △예당음향㈜ 대표이사 △2002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CEO과정 수료△(사) 연예제작자협회 이사 △(사) 한국영상음반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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