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콘서트 ‘명가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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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3-11-07 10:46 조회59,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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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콘서트 ‘명가의 품격’
11월 22일 19시반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
7080 포크싱어들과 홍대 인디 문화를 주도해온 인디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색적인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 ‘명가의 품격’이 바로 그것.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회장 우종민)가 주최하는 이 공연에는 ‘바람에 실려’ ‘밤에 떠난 여인’의 하남석을 비롯해 ‘집시 여인’ ‘당신만이’의 이치현,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꿈을 먹는 젊은이’의 남궁옥분, ‘잃어버린 우산’ ‘잊혀지지 않아요’의 우순실 등 1970년대와 1980년대의 명 포크싱어들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노래한다.
또 ‘사랑해도 될까요’와 ‘신부에게’를 부른 유리상자의 박승화, ‘말 달리자’ ‘밤이 깊었네’를 부른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박윤식, 드라마 ‘복수해라’의 삽입곡 ‘그로우 업’을 부른 그룹 빈시트의 송지아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명가의 품격’은 지난 2018년 엠팟(M.POT)홀에서 김목경 이치현 백영규 추가열 신현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로 문을 열었던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의 대표적 기획 작품으로 알려졌다.
하남석·우순실·박승화·박윤식·송지아 등 출연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 ‘명가의 품격’은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의 발전 기금마련과 함께 공연의 정례화를 선언함으로써 기존의 릴레이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매해 열리는 페스티벌로 규모를 확장했다.
백순진, 조진원, 신현대, 양하영 등 전임 회장들을 거쳐 5대 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직을 맡아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명가의 품격’을 기획한 우종민 회장은 “이번 공연은 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7080 포크(Folk) 문화를 대표하는 회원들과 홍대 인디 문화를 주도하는 회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과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모여 길을 개척하는 나침반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엘프프로페셔널, (사)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전석 6만6천원.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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