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빈, 원주 사랑 노래 두 곡 빠라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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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4-12-17 15:32 조회5,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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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빈, 원주 사랑 노래 두 곡 빠라밤빠!
‘내 사랑 원주’와 ‘여기는 원주’ 불러 인기
“사랑이 넘치는 원주로 오세요. 내 사랑 원주~”
“치악산이 높아도 기차는 간다… 가슴이 뻥 뚫리네. 아름다운 이 도시 여기는 원주~”
여가수 정명빈에게 경사가 났다. 남들은 한 곡 만들어 부르기도 어려운데 두 곡이나 부르고 상까지 받았다.
정명빈은 최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를 홍보하는 노래 ‘내 사랑 원주’(고종철 작사·송태호 작곡)와 ‘여기는 원주’(김병걸 작사·장주원 작곡)라는 제목의 두 곡을 동시에 발표하고 원주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나가 열심히 부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의 ‘만두축제’를 개최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데 특히 금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회 만두축제에서는 무려 5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해 지역 음식 축제라는 한계를 딛고 ‘원주 만두’를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명빈은 지난해 이 만두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원주시로부터 원주를 홍보하는 노래를 만들어보라는 제의를 받고 작사가 김병걸, 작곡가 송태호 등에게 “원주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먼저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작사가 김병걸로부터 연락이 왔다.
만두축제의 대성공으로 공로상까지 수상
‘여기는 원주’의 가사와 멜로디가 나왔으니 한번 불러보라고 해 부르니 “목소리가 노래에 잘 맞는다”고 했다. 반주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해야 하기에 송스튜디오를 찾아갔다.
‘여기는 원주’의 음악을 녹음하고 있는데 스튜디오 대표인 송태호가 녹음현장을 보고선 나도 만들어 줄 테니 한 번 들어본 다음 결정하라고 했다. 결국 송태호 작곡의 ‘내 사랑 원주’까지 녹음하고 작사가인 고종철 ㈜포스테크 대표의 제작으로 두 곡의 뮤직비디오까지 완성됐다.
정명빈은 두 곡 모두 마음에 들어 두 곡 모두 부르며 다니기로 했다. 그리고선 원주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나가 두 곡을 열심히 부르기 시작했다. 거기에 제2회 만두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정명빈은 원강수 원주시장으로부터 공로상까지 받았다.
원주시의 만두축제는 지난해 전국 1위를 했고, 금년에는 김천시의 김밥축제에 이어 2위를 했다고 한다.
‘내 사랑 원주’와 ‘여기는 원주’ 모두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곡으로 노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원주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원주의 자랑거리를 잘 소개한 노랫말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작사가 김병걸의 칭찬처럼 두 곡 모두 정명빈의 맑고 시원한 목소리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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