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다니, 17세의 준비된 대형신인 첫 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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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9-01-20 16:42 조회212,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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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박진영의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에서 발탁된 후, 연습생시절부터 검색어 1위 및 ‘여자세븐’, ‘천재소녀’ 등의 화려한 수식어로 주목을 받은 메이다니는 2008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에서 PDIS(조PD+윤일상) 앨범의 타이틀곡 ‘끌려’로 방송에 깜짝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메이다니의 첫 번째 싱글 ‘7teen’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 윤일상 프로듀서가 작업을 하였으며 메이다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몰라ing’는 초등학교시절 연습생으로 메이다니와 한솥밥을 먹던 2AM의 ‘조권’이 멤버 ‘정진운’과 함께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황수아 영화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동성애 코드를 삽입하여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몰라ing (feat. 2AM):
2AM의 ‘조권’과 ‘정진운’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몰라ing’는 Slow House Beat의 미디움 곡으로, 첫사랑에 설레이는 소녀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신선한 느낌의 곡이다.
작곡가 윤일상은 실제로 중학교때 첫사랑을 우연히 온라인 매체에서 만나 지난 시절의 설레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그것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현재 고등학생인 메이다니가 윤일상 작곡가와의 대화에서 ‘몰라잉~’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에 착안, 가사 작업에도 영향을 주어 ‘몰라ing’라는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ID (I`m Maydoni):
Electronic Hiphop곡인 이 곡은 천편일률적인 교육과 마치 기계처럼 만들어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실제로는 본인의 Identification을 가지며 자아를 찾아 헤매는 심경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메이다니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 곡을 통해 토로한다. 강력한 Hiphop Beat에 몽환적인 신디사이져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에서는 조PD의 디렉팅으로 탄생된 메이다니의 탁월한 랩 실력도 만끽할 수 있다.
처음처럼 (feat. JULY): 지나간 연인을 다시 만나고 지난날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처음처럼’은 Ballade곡이긴 하지만 일반적이고 전형적인 발라드 곡과는 차이가 있다.
대형 오케스트라 세션과 함께 초반에는 랩 파트까지 리듬이 전혀 나오지 않지만 군데군데 들어가있는 신디사이저와 Piano Reverce sound로 색다르며 신선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3절 부분에 나오는 ‘JULY’의 피쳐링은 곡에서 품어져 나오는 주제를 더욱 더 배가시킨다. 메이다니의 가창력이 십분 발휘된 이 곡은 메이다니와 작곡가 윤일상이 특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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