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미술가 출신의 지성파 싱어가 그려내는 삶과 사랑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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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11-22 22:21 조회94,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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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 호
[사랑], [외로운사랑], [눈물속에서피는꽃], [어머니눈빛]
Intro
`이탈리아의 세계적인건축가 지오 폰티(Gio Ponti)의 삶을 존경하며 종합 예술이라고 하는 건축에서 삶의 의미를 찿아 보고자‘ 하였던 건축미술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순수미술가, 사진작가 이선호.격랑의 세월 속에서 중년을 맞이한 그가 또 다른 예술 쟝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음악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고 조예가 있었지만 뮤직비지니스가 무었인지,가요
시장의 트랜드가 무언지도 모르는 그의 음악에서는 현 가요시장에서 느끼기 힘든 순수한 ‘힘’이 느껴진다.
About 이선호
- 소년 시절 크고작은 노래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 군 복무 시절 문선대 가수 활동
- 80년대 초 ·이선호 환경미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리자 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
- 약 7000 여점의 국내 외에 세워지는 건축물을 그림으로 표현해옴
(주요작품 : 인천 국제공항, 김포공항, 코엑스, 롯데월드,에버랜드,63빌딩, 청와대까지.....)
- 한국 건축 미술가 협회 (KAPA) 회장 역임
- 순수미술 분야에도 왕성한 활동 (미협 정회원)
- 건축 사진 / 옛 산성 사진 (석성, 토성)촬영 활동
- 미국 건축미술가 협회 (ASAI)한국Coordinator
- 일본 건축렌더링 협회 (JARA)정회원
- (사)한국 연예협회 가수분과 위원
- 현재 이호 디자인 운영
His Music.....[세월이 가면]의 그 감동 그대로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1950년대 후반, 명동의 한 목로주점 어느 술자리에서 지어졌다고 하는 노래[세월이 가면]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당대 최고의 지성인 박인환이 시를 짓고 역시 한 시대를 수놓은 가수 나애심이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이 곡에서는 그 시절 죽음이 휩쓸고 간 상실의 시대를 가슴 저미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그 노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감동을 이 음악에서 접할 수 있다.
시를 먼저 짓고 그 싯구에 곡을 붙이는 일련의 제작과정들은 분명 박건호, 김양임, 노왕금, 최종문,등 당대의 작사가와 곡을 쓴 중견 작곡가 임정호에게도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섰다.
이런 과정을 통해 빛을 본 이 앨범은 전통 가요인 트롯트 특유의 노랫말과 구성진 가락이 전해주는 진득한 정서들이 이선호의 - 결코 녹록치 않은 -벨칸토 창법과 클래식의 유려한 선율들이 멋진 향연을 빚어내고있다. .
악곡의 외형만으로도 분명 기존에 찿아보기 힘든 참신한 시도이자 또 다른 매력임에 분명하다.
Inside Album.... 사랑, 그리고 외로운사랑.....
도회의 삭막한 인조물들을 그려왔던 이선호의 마음 한 켠에는’예술에의 갈망‘ 이 있었고, 그것을 위한 순수도 있었다. 어쩌면 그는 그 무었을 가지고도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내면을 그리고저 ‘음악’을 택했을지도 모르겠다.
일이 안 풀리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 종종 찿곤 했다는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 해안선을 따라 어우러진 해송을 보고 지어졌다는 자전적 수필 [을왕리 해송]의 시작으로 여름날 잎새를 감싸주던 따사로운 [해맛이]속에서 고향의 [바닷가를 거닐며] 나누던 사랑,그 산새들의 지저귐같은 [님의 목소리] 까지...참으로 거침없는 회상의 나래가 앨범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그가 풀어내는 사랑의 이야기들도 참 인상깊다 ‘곁에 있어도 느껴지는 외로움’을 노래한 타이틀곡 [외로운 사랑]을 필두로 ‘지구를 몇 번이나 돌아야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랑]에의 열망이 그렇고 [시같이 좋은 사람],[눈물 속에서 피는 꽃],[당신의 남자]에서 말하는 앙탈부리는 듯 순수한 사랑도 기성가수의 그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런 그이기에 앨범의 말미, 유년시절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련한 기억속에 ‘희망의 옷 만을 입혀주시던 파란꿈 가득하던’ 어머님의 품속에서 바라본 [어머님의 눈빛]으로의 회귀는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 아닐런지....?
Outro
이번 앨범은 건축미술가로서 그가 구헌하고자 했던 ‘이상향’ 이자 잃어버린 순수로의 회귀에 다름 아니다. 앨범의 인기나 흥행의 여부를 떠나 평생 ‘피안의 세계’를 머릿속에 그려온 한 장인의 순수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흥미로운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랑이란 아무도 몰래 외로움 속에 피어나고
외로움은 둘이 되어도 밀물되어 스며오는 것“ - [외로운 사랑] 중에서
늘 그렇듯 꿈은 저 너머에 있다.
[사랑], [외로운사랑], [눈물속에서피는꽃], [어머니눈빛]
Intro
`이탈리아의 세계적인건축가 지오 폰티(Gio Ponti)의 삶을 존경하며 종합 예술이라고 하는 건축에서 삶의 의미를 찿아 보고자‘ 하였던 건축미술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순수미술가, 사진작가 이선호.격랑의 세월 속에서 중년을 맞이한 그가 또 다른 예술 쟝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껏 음악에 남다른 재능이 있었고 조예가 있었지만 뮤직비지니스가 무었인지,가요
시장의 트랜드가 무언지도 모르는 그의 음악에서는 현 가요시장에서 느끼기 힘든 순수한 ‘힘’이 느껴진다.
About 이선호
- 소년 시절 크고작은 노래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 군 복무 시절 문선대 가수 활동
- 80년대 초 ·이선호 환경미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리자 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
- 약 7000 여점의 국내 외에 세워지는 건축물을 그림으로 표현해옴
(주요작품 : 인천 국제공항, 김포공항, 코엑스, 롯데월드,에버랜드,63빌딩, 청와대까지.....)
- 한국 건축 미술가 협회 (KAPA) 회장 역임
- 순수미술 분야에도 왕성한 활동 (미협 정회원)
- 건축 사진 / 옛 산성 사진 (석성, 토성)촬영 활동
- 미국 건축미술가 협회 (ASAI)한국Coordinator
- 일본 건축렌더링 협회 (JARA)정회원
- (사)한국 연예협회 가수분과 위원
- 현재 이호 디자인 운영
His Music.....[세월이 가면]의 그 감동 그대로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1950년대 후반, 명동의 한 목로주점 어느 술자리에서 지어졌다고 하는 노래[세월이 가면]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당대 최고의 지성인 박인환이 시를 짓고 역시 한 시대를 수놓은 가수 나애심이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이 곡에서는 그 시절 죽음이 휩쓸고 간 상실의 시대를 가슴 저미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그 노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감동을 이 음악에서 접할 수 있다.
시를 먼저 짓고 그 싯구에 곡을 붙이는 일련의 제작과정들은 분명 박건호, 김양임, 노왕금, 최종문,등 당대의 작사가와 곡을 쓴 중견 작곡가 임정호에게도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섰다.
이런 과정을 통해 빛을 본 이 앨범은 전통 가요인 트롯트 특유의 노랫말과 구성진 가락이 전해주는 진득한 정서들이 이선호의 - 결코 녹록치 않은 -벨칸토 창법과 클래식의 유려한 선율들이 멋진 향연을 빚어내고있다. .
악곡의 외형만으로도 분명 기존에 찿아보기 힘든 참신한 시도이자 또 다른 매력임에 분명하다.
Inside Album.... 사랑, 그리고 외로운사랑.....
도회의 삭막한 인조물들을 그려왔던 이선호의 마음 한 켠에는’예술에의 갈망‘ 이 있었고, 그것을 위한 순수도 있었다. 어쩌면 그는 그 무었을 가지고도 표현하기 힘든 자신의 내면을 그리고저 ‘음악’을 택했을지도 모르겠다.
일이 안 풀리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 종종 찿곤 했다는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 해안선을 따라 어우러진 해송을 보고 지어졌다는 자전적 수필 [을왕리 해송]의 시작으로 여름날 잎새를 감싸주던 따사로운 [해맛이]속에서 고향의 [바닷가를 거닐며] 나누던 사랑,그 산새들의 지저귐같은 [님의 목소리] 까지...참으로 거침없는 회상의 나래가 앨범에서 펼쳐진다.
더불어 그가 풀어내는 사랑의 이야기들도 참 인상깊다 ‘곁에 있어도 느껴지는 외로움’을 노래한 타이틀곡 [외로운 사랑]을 필두로 ‘지구를 몇 번이나 돌아야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랑]에의 열망이 그렇고 [시같이 좋은 사람],[눈물 속에서 피는 꽃],[당신의 남자]에서 말하는 앙탈부리는 듯 순수한 사랑도 기성가수의 그것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런 그이기에 앨범의 말미, 유년시절 하늘나라로 떠나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련한 기억속에 ‘희망의 옷 만을 입혀주시던 파란꿈 가득하던’ 어머님의 품속에서 바라본 [어머님의 눈빛]으로의 회귀는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 아닐런지....?
Outro
이번 앨범은 건축미술가로서 그가 구헌하고자 했던 ‘이상향’ 이자 잃어버린 순수로의 회귀에 다름 아니다. 앨범의 인기나 흥행의 여부를 떠나 평생 ‘피안의 세계’를 머릿속에 그려온 한 장인의 순수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흥미로운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사랑이란 아무도 몰래 외로움 속에 피어나고
외로움은 둘이 되어도 밀물되어 스며오는 것“ - [외로운 사랑] 중에서
늘 그렇듯 꿈은 저 너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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