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스타뮤직

스타뮤직_PEOPLE

통일기원 \"철마는 달리고 싶다\" 성황리에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7-07-12 17:21 조회173,066회 댓글0건

본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 \'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관광단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 최전방 철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낸 뜻깊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승구, 조항조,춘 호,정일송, 강민주, 김명성, 전승희, 정다정, 진국이, 이지나, 연정, 선수현, 최석준, 박진석, 강대풍,유진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지역주민 1000여명과 함께 열띤 무대를 펼쳤다.

특히, 철원 군수와 의장도 노래를 부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호조 철원군수는 \"북과 가장 가까운 철원에서 국민들의 통일을 바라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리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철원은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지구로 성장해 평화통일의 꽃을 피워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호조 군수와 식품환경신문 대표 황창연 그리고 연예인, 행사관계자들은 특집쇼에 앞서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최북단 종착지인 월정리역과 철의 삼각 전망대를 관람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의 주최로 식품환경신문(대표 황창연), 두원이 주관하고, 제너시스 BBQ, 롯데칠성음료, 철원군 농협, 세이펜션, 초원식품, 광명산업, 솔모루, 진성푸드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 이 날 행사는 i-net TV 특집쇼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통해 안방 극장에 찾아갈 예정이다.

pp_37331_1_1184040027.jpg\"
▲철의 삼각 전망대에서 민족분단현실을 식품환경신문 대표 황창연(좌)에게
설명하고 있는 정호조(우) 철원군수.

pp_37331_2_1184040139.jpg\"
▲ 행사관계자들이 철의 삼각 전망대에서 휴전선 비무장지대를 관찰하고 있다.

pp_37331_4_1184040346.jpg\"
▲ 이날 행사에서 정호조 군수는 인사말과 함께 \'만리포 사랑\'을 열창해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pp_37331_5_1184040524.jpg\"
▲ 히트곡 \'꽃바람 여인\'을 열창하고 있는 가수 조승구

pp_37331_6_1184040639.jpg\"
▲ 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있다.

pp_37331_7_1184040818.jpg\"
▲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발디딜 틈없이 관람석을 가득메웠다.

pp_37331_8_1184048189.jpg\"



인터뷰-정호조 철원군수

\"통일 염원 북에도 울려 퍼지길\"


bp_37331_9_1184041290.jpg\"\"국민들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북에도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행사인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주최한 계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철원군의 월정리역은 경원선 철마가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남방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최북단 종착지점으로 이곳에는 6.25 당시까지 달렸던 객차의 잔해와 부셔져 뼈만 남은 인민군 화물열차들이 남아있어 분단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아픔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있는 철원군민들에게 남과 북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은 그 어느 곳보다 높다\"는 것이 정 군수의 설명.

정 군수는 특히 \"철원군은 현재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의 요충지인만큼 군사시설로 인해 지역발전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는 지리적 이점을 발판으로 물류중심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보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지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분단전 남북 교류의 요충지였던 만큼 \"향후 동북아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통일국가의 수부도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정군수는 \"현재 5만 군민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현재 철원은 WTO와 FTA의 높은 파고 속에서 우리농업을 살리기 위해 밥맛 좋기로 유명한 철원오대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청정원예단지 육성 등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새로운 특화작목 발굴 등 농업의 차별화와 다양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는 것이 정 군수의 설명이다.

정 군수는 \"앞으로도 통일대비 중심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진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통일을 준비하는 철원은 역사와 미래의 고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제공 : 식품환경신문(대표 황창연) 국민건강네트워크뉴스 FE News)
http://www.fe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POWER TROT

고음으로 호소하는 김수현의 매력

늦깎이 류민의 심금 울리는 데뷔곡 '고백'

83세 싱어송라이터도 어머니가 그립다